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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정수장 증설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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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1. 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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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45분께 추락사고가 발생한 하남시 창우동 하남정수장 증설공사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하남시
18일 오전 8시45분께 추락사고가 발생한 하남시 창우동 하남정수장 증설공사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18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 하남시 창우동 하남정수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4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각목 등으로 만든 임시 발판에 올라가 추락방지망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판이 부서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에 안전조치 미흡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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