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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례회는 △경기동부권 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변경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원이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정례회는 조성대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장(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인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부회장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병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후반기 2번째 정례회를 참석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금광연 하남시 의장님과 이현재 하남시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동부권 협의회는 상호 굳건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수도권 규제 상황 보고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다"며 "동부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나아가 진정한 지방자치 확립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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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1월 '129차 정례회의'에서 건의한 '지방의회법 제정촉구 건의문'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가결된 가운데 국회에서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는 지방의회법이 있어야 진정한 자치를 맞이 할 것"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의장님들께서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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