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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80개 지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481.8점이다.
특히 인구 활력과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