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 2400선 아래서 시작… 2397.49

코스피, 약보합세 보여
환율 1470원 넘게 출발

/한국거래소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2400선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선을 넘은 채 출발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8 내린(-0.30%) 2397.49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21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25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1.72%), 삼성바이오로직스(1.39%), 현대차(0.47%), 기아(0.79%), 셀트리온(1.39%), KB금융(0.35%), NAVER(0.10%)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34%), 삼성전자우(-0.4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 내린(-0.49%) 662.6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1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1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33%), 에코프로비엠(1.94%), HLB(0.28%), 에코프로(1.40%), 리가켐바이오(3.47%), 삼천당제약(2.45%), 휴젤(0.56%), 신성델타테크(2.99%), 클래시스(0.52%) 등이 올랐다. 그러나 리노공업(0.83%)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475.0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