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B국민은행, 구세군에 학대피해아동 기부금 1000만원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31010016363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2. 31. 10:43

예·적금 상품과 연계해 기부금 1000만원 조성
학대피해아동 위한 '희망꾸러미' 사업 활용
국민은행 학대피해아동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 예·적금 상품과 연계해 마련됐다. '피겨퀸연아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중 1%에 해당하는 금액과 'KB사랑나눔적금'의 우대이율 등록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해당 상품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아울러 보호 아동에게 개인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쉼터 입소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놀이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 없이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