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2일 '2025년도 신년사'를 통해 "업역(業域)의 테두리를 벗어나 멀리 내다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사장은 "지난해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강조한 바 있다"며 "작년에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를 해왔다면 올해는 작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멀리 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를 위해 변화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변화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현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스탭은 시장과의 소통에서 변화의 흐름을 빠르고 기민하게 감지해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이제 실행의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시점"이라며 "'계획은 면밀하게, 실행은 과감하게' 올해 한해,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키워드"라고 덧붙였다.
홍 사장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소통 대상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