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025년 첫 거래 2400선 상승 출발… 2400.87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환율은 1470원선에서 못 내려와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025년 신년 첫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지만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2400선을 넘고 있다. 환율은 1470원선 위에서 시작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오른(0.06%) 2400.87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6분 기준 개인이 15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2억원, 51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0.14%), 현대차(0.71%), 기아(0.30%), KB금융(1.69%)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셀트리온(-2.24%), 삼성전자우(-0.68%), NAVER(-0.3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오른(0.12%) 678.98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6분 기준 개인이 80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원, 147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7%), 레인보우로보틱스(29.99%), 리가켐바이오(0.09%), 삼천당제약(0.27%), 신성델타테크(2.07%), 클래시스 (3.04%) 등이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0.32%), 에코프로비엠(-2.27%), 에코프로(-1.74%), 휴젤(-3.03%)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73.0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