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목포 밤바다, 화려한 밤바다로 ‘귀환’ 3일부터 ‘2022 목포해상W쇼’ 첫 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01010000117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6. 01. 10:19

6~8월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 9~11월 저녁 8시 공연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2)
오는 3일부터 전남 목포 바다를 본격적으로 수 놓을 목포해상W쇼.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이하 W쇼)가 3일 첫 선을 보인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W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6~8월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9~11월에는 오후 8시에 각각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친다.

춤추는 바다분수와 뮤지컬, 불꽃쇼의 콜라보 공연인 메인쇼는 K팝과 퓨전국악 등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2개 신규 뮤지컬 공연과 기존 작품을 순차 공연해 다양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메인쇼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이벤트는 레크리에이션, 프러포즈, 사연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메인쇼 이후에는 ‘2022 목포항구버스킹’과 연계해 W쇼 공연 후의 아쉬움을 달랠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 사회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교통관리요원 배치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W쇼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W쇼는 지난해 공연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W쇼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