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멋과 아름다움’ …한국한복진흥원, ‘2024 슬라페&한복문화산책’ 개최

25~26일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및 한국한복진흥원 일원

'2024 슬라페& 한복문화산책' 포스터/한국한복진흥원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이 오는 25~26일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 및 한국한복진흥원 일원에서 '2024 슬라페& 한복문화산책'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복 및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서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국한복진흥원이 맡은 '2024 한복문화산책' 프로그램에는 △'한복문화산책' 개막징 퍼포먼스 △플리마켓(천연 염색 소품, 한복 매듭 공예품, 상주 감 모티브 공예품, 한복 섬유 공예품) △체험 프로그램(누에 뽕잎 먹이기, 명주 짜기) △전시(천연 염색 전시, 기획 전시) △공연(지역 예술인 공연, 인디밴드 공연, 합창단 공연) △이벤트(산책길 소원 문구 달기, 한복 도령과 게임, 한복 착용 시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한복진흥원 내부에서는 한국전력기술 '한마음 코러스' 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백송천연염색지도사협회의 다양한 염색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 업계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하고 한복진흥원 일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한복문화벨트를 구축, 명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후근 한복원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문화산책을 통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