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의령 세일즈’ 박차…미국 시장 판로 개척

기사승인 2024. 09.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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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24~30일 미국방문 의령농산물 판매활동
간편식·건강식품 등 특색 있는 가공식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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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망개떡·구아바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의령군은 오 군수가 오는 24~30일 미국을 방문해 판매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 "의령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표방해 실천했다. 그동안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해외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성을 알릴 각오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군은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 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오 군수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해 미주 시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세계적 소비 추세에 맞춘 간편식, 건강식품 등 의령만의 특색있는 가공식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 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K푸드 열풍을 의령군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연결할 절호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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