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밀양강변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밀양영남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문화원연합회 주최·밀양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의회, 밀양시, 밀양시의회 한국문화연합회가 후원한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년대회가 25일 밀양강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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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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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날 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의 개회사,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의 대회사, 안병구 밀양시장의 환영사, 허 홍 밀양시의장의 축 사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진주문화원 '이현동 농악대'의 시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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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원 이원농악대가 시연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연에는 도내 18개 문화원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20분이내 평소 연습한 대로 농악시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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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에서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 경연대회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농악경연대회'를 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에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양시도 농악을 비롯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널리 전승되고 후손들에게까지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