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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보금자리요양병원에 80만원 상당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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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4. 11. 28. 16:45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후원품 전달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황경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8일 보금자리요양병원에 성품을 기탁한 뒤 요양병원 관계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하북면새마을부녀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지역 내 보금자리요양원을 방문해 김명자 원장에게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80만원 상당(쌀 100kg, 과일 4박스, 떡 두 되, 음료 100개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 성품은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각종 봉사 및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에는 황경숙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부녀회는 매년 설날과 연말에 평심요양원과 보금자리 요양원에 성품을 기탁하는 등 남 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경숙 부녀회장은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부녀회의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계속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보금자리요양원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품은 새마을부녀회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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