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참여주간회의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연신 강조하는 이유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3010001327

글자크기

닫기

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03. 10:54

하남시, K-스타월드 사전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
(사진1)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서 K-스타월드 사전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숙원사업으로 꼽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 속도를 높인다.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등이 주요 안건과제로 다뤄질 만큼 이목이 쏠렸다.

이날 회의에는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윤태현 정책모니터링단 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이동주 하남시 보훈협의회 회장, 윤미애 여성단체 회장 등 시민대표와 하남시 간부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기업유치)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도시개발)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교육)(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안전)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준공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하남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2025년 1월 개관 예정)과 창우 배드민턴장(2025년 3월 개관 예정) 2곳이 신설되며, 신장테니스장(2025 6월 준공 예정)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와 감일반려견놀이터(2025년 3월 개장 예정), 감일근린3호공원 물놀이장(2025년 6월 개장 예정)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 미사5중 신설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선 나룰초·풍산초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올해 11월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