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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계엄령 해제에 “다시 평온과 안정의 길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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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04. 10:42

모든 업무에 집중해 도민들에 안정감 주도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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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4일 자정 입장문을 내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오늘 새벽 비상계엄 해제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제는 당혹감과 혼란에서 벗어나, 다시 평온과 안정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정치적·사회적 혼란이 있을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불안과 걱정도 많으실 것이다.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도의회 예산심의 불가 상황에 대비한 사전검토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들이 솔선해 정부 동향 및 정치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도의회 예산 심의, 2025년 업무계획 수립, 연말·연시 주요 업무와 행사, 민생 안정' 등 일상의 모든 업무에 집중하여 도민들께 안정감을 드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치도는 3일 오후 11시 30분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회의, 4일 자정 김관영 지사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직원들에 대한 비상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아울러 청사방호 조치와 직원 연가사용 금지 조치명령도 병행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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