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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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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20. 10:10

재정 인센티브 3억원 확보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지출 효율화 및 세입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2024년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등 총 4개 지표, 10개의 세부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각 지표 실적을 표준 점수화해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지방재정·세제 핵심성과를 대표하는'통합재정운용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김제시 전 공직자가 체납 세입징수를 위한 혼신의 노력과 열악한 지방재정 위기를 기회라고 여기며 재정 안정화에 매진한 덕분"이라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세입증대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민을 위한 재정운영으로 전국 지자체 예산 운용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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