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앞세워 불황 속 3분기 호실적 달성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다각화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화학 시장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7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95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산업자재 부문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부문의 3분기 매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