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군산시 고군산도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517010009644

글자크기

닫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5. 17. 10:14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으로 새로운 섬 여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clip20220517094430
전북 군산시 고군산도의 방축도 출렁다리/제공 = 군산시
전북 군산시의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여름시즌 안심관광지’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된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해 방파제 역할을 한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2021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돼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clip20220517094659
전북 군산시 고군산도 전경/제공 = 군산시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인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 시 방축도에 잠시 들러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트래킹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시작된 ‘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말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1278m 해상인도교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