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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건강한 겨울나기…서울시, 17억 상당 생필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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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10. 18. 11:15

시-애경산업,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전달
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구성
꾸러미 사진
2024 희망꾸러미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전달한다.

시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병민 시 정무부시장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는 김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화장품, 칫솔, 샴푸, 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한다.

한편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해도 빠짐없이 펼치고 있다.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483억원에 달한다.

김 정무부시장은 "애경산업과 같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 덕분에 시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서울 곳곳에 큰 희망의 싹을 틔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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