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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는 지난 19일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또 안산시의회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장단과 이민근 안산시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월 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협의회 일정을 주재한 박태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 일정에도 안산을 찾아준 중부권 시의회 의장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계획의 건과 제12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이 논의됐다.
박태순 회장은 "대부도에서 개최된 이번 정례회의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안산의 매력을 만끽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중부권 7개 시의 공동 번영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적인 의제를 설정하고 연대하는 모범을 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