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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서 미스춘향 진 김정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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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16. 13:52

선엔 안지민 양, 미에 장서현 양 영예
글로벌 뮤즈에 오수아(인도네시아), 우새봄(미국 뉴저지) 2명 탄생
1. 0516 홍보전산과-제94회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양 (2)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정윤 양이 춘향 진으로 선발됐다./남원시
전북 남원시의 제94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 양이 선발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정윤 양(20·서울 마포구)이 춘향 진(眞)으로 뽑혔다.

또 선에 안지민 양(21·서울시 서초구) 미에 장서현 양(20·서울시 서초구, 정에 맹희정 양(21·서울시 노원구) 숙에 박채윤 양(21·경기 성남시,현에 김도이 양(24·서울시 서초구)이 각각 뽑혔다. 김도이 양은 우정상에도 뽑혔다.

또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양(18·인도네시아)과 미국의 우새봄양(21·미국)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어 글로벌 뮤즈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상금이,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과 글로벌 뮤즈상 2인 등은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진다.

8명의 수상자들은 16일 오후 2시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제 94회 미스 춘향 진에 뽑힌 김정윤 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환경'이 화두인데 현재 의류산업학과에 재학 중인 만큼 향후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한복을 만들어 남원과 춘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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