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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사퇴 20일만에 목격담…"낯익은 얼굴이라 찰칵"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인근에서 찍힌 사진이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게재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한 전 위원장은 편안한 차림으로 햄버거 가게 앞을 통화하며 지나고 있다. 선거 유세 기간 즐겨 신었던 운동화도 눈에 띈다. 한 전 위원장이 외부에서 포착된 것은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지난달 11일 직에서 물러난 지 약 20일 만이다. 사진을 게재한 이는 "지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 박지원, 김진표 국회의장 겨냥 "윤석열과 똑같은 개XX들" 막말 논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일 본회의 개의를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을 겨냥해 "윤석열이랑 다 똑같은 놈들이다. 진짜 개XX"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박 당선인은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적 합의로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특검법은 하게 돼있다. 이것을 의장이 사회를, 직권상정을 하지 않고 해외에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

  • 신원식 "韓, 오커스 필러 2 협력 논의"

    한국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참여 논의가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에서 진행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제6차 한국·호주 2+2 회의가 끝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한국과 오커스 필러(pillar) 2 사이의 협력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오늘 (2+2) 회의에서 우리는 오커스 필러 2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오커스 회원국..

  • 여야, '이태원 특별법' 수정 합의…巨野, 남은 쟁점법안 밀어붙인다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전격 합의했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2개 쟁점 법안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해 추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최종 합의에 실패할 경우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한 후 강행 처리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이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

  • 대통령실 "이태원법 합의 환영…尹·李회담 협치 첫 성과"

    대통령실은 1일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 처리하기로 합 것에 대해 '협치의 첫 성과'라고 하며 환영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에 합의를 이룬 데 대해 환영한다"며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통해 여야 간 협치와 정치의 복원이 시작됐는데 이번 합의는 그 구체적인 첫 성과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도..

  • 방사청, 923억원 규모 국외조달 수리부속 입찰공고…비영어권까지 확대

    방위사업청이 육군의 AH-1S 코브라 공격헬기부품, 500MD 정찰형 헬기부품, 전차부품, 해군의 잠수함 부품, 공군의 무인기 부품 등 총 1195개 품목, 약 923억원 규모의 국외조달 수리부속 입찰공고를 진행한고 1일 밝혔다. 방사청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노후 장비 수리부속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국외조달 수리부속 입찰공고를 비영어권 국가까지 확대한다. 공고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예비공고를 실시..

  • 여야, ‘이태원 특별법’ 수정 합의… 활동기간은 1년·영장청구권은 삭제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법안을 수정해 통과시키자는 데 합의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특별법과 관련한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활동 기간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측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특조위는 총 9명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여야 협의로..

  •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배준영 직무대행 내정… 전략기획부총장엔 서지영

    국민의힘이 사무총장직에 현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1일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사무총장에 배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에서 재선에 성공한 배 의원은 총선 직후 사퇴한 장동혁 전 사무총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서지영 당선인(부상 동래구)이, 조직부총장에는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추후 비..

  • 민주, ‘채상병 특검’ 강경론… “단독처리”·“22대 때 재발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및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특검법을 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채상병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국민의힘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 특검법을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여당이) 의..

  • 與 "국민이 신뢰할 수 없는 선관위…존재할 필요 없어"

    국민의힘이 1일 "국민이 신뢰할 수 없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는 그간 헌법기관이라 독립성을 자칭하며, 숱한 논란에도 외부 견제와 감시를 거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견제와 감시를 거부한 것에는 추잡한 이유가 있었다"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 지난 10년간 무려 1200여 건에 달하는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 회의…오커스 협력 논의

    한국 호주 외교·국방 당국이 미국·영국·호주 군사동맹 '오커스'(AUKUS)'의 군사기술 공동개발 프로그램인 '필러 2'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 종료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 오커스 필러 2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도 "어제와 오늘 오커스 필러 2에 대해 논의했다"라..

  • 이재명 “노력한 만큼 보상 주어지는 사회로… 노동자 권익 지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력하는 만큼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간다운 삶, 노동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노동자들을 기리는 134주년 노동절"이라며 "각자의 일터에서 저마다의 무게를 견디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노동은..

  • 김일성 축전에 쿠바 패싱한 北…한-쿠바 수교 이후 갈등 격화

    북한 당국이 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세계 각국에 축전을 보냈지만, 쿠바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한-쿠바 수교 충격 여파로 균열났던 외교 운신의 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 탄생 112돌을 기념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냈다. 통신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여럿 서방 국가를 언급했으나 쿠바는 나오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니카라과와 '반미 연대' 우방국이자..

  • 외교 2차관 카메룬 방문…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30일(현지시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해 자국내 고위 당국자와 면담을 가졌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조셉 디옹 은구트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 대통령 비서실장, 오마르 친문 외교장관 대리를 만났다. 강 차관은 자리에서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 유승민 "전당대회 출마 고민…나라 위해 제대로 된 일 하고 싶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저는 늘 제가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전대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전 의원은 이날 지난 총선 당시 당에서 경기 수원 지역 출마 제안을 받고도 끝내 나설 수 없었던 후문도 공개했다. 유 전 의원은 "2월 중순쯤 당시 공관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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