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불안에… 일본증시 올해 최대 2.66% 하락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보도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19일 올 들어 최대 폭인 2.66% 하락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300엔 넘게 빠졌던 주가는 3만7068엔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첨단 기술주가 하락한데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더해져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매도에 나섰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닛케이지수가 3만7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월 9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전일 뉴욕증시에서는..

  • 한중법률상사서비스 상담촉진센터, ㈜지스페이스와 협력협정 체결
    중국 베이징 시청(西城)구 진룽다제(金融大街)에서 17일 한중기업 비즈니스 법률서비스 촉진 회의가 개최돼 한중일 등 동북아시아와 아세안 국가들의 상사와 법률서비스 진전 및 기업 수요에 대한 현안들이 간담회 형식을 통해 논의됐다. (주)지스페이스(G-SPACE) 이상운 대표(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중국지역 회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회의에는 중국법학회 부비서장이자 '민주와 법제신문사' 인바오후(尹寶虎) 사장(당서기), 김홍걸 국회의원, 왕리(王..

  • 한중도시우호협회, 中 외문국 협력기관 선정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18일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는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한국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스럽게 협력 관계가 체결됐다고 할 수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오후 협력기관 대표 자격으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중국건설은행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싱..

  • '유권자 9억 6800만 명' 세계 최대 인도 선거 오늘 시작
    유권자만 9억6800만명, 투표 기간만 6주에 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 인도의 총선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 인도국민당(BJP)를 이끌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74) 총리의 3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투표소 105만개, 1500만명 동원…남다른 선거규모인도는 이번 총선에서 5년 임기의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18세 이상 모든 인도 국민들이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약 9억 6800만명, 세계 인구의 1..

  • 한국인 80% 中과 우호협력 유지 원해
    한국인의 약 80%는 중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중 절반 이상은 최근 한중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 계열의 영문 글로벌타임스는 18일 자사 글로벌타임스 연구소(GTI)가 지난 4~10일 한국인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17개 시도에 사는 18∼..

  • 미중 극단 대치 맞나, 고위층 교류 너무 활발
    미국과 중국의 상호 고위층 교류가 통상과 대만 문제 등의 각종 현안을 놓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대립을 이어가는 현실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국이 극단적인 대치를 하는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양국의 고위급 교류는 진짜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 정도로 빈번하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양국이 상당히 우호적 관계에 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느..

  • 日 유명인 사칭광고 피해자들, 메타 일본법인 상대 손배소
    일본에서 유명인 사칭 광고로 금전적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해당 광고를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 메타의 일본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8일 유명인 사칭 광고 피해자 4명이 진실 여부를 조사하지 않고 광고를 게재한 SNS 운영 회사에 책임이 있다며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일본법인을 상대로 조만간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폭발…쓰나미 경보
    인도네시아 당국이 술라웨시주 북부 루앙 섬에서 17일(현지시간) 루앙 화산이 잇따라 폭발함에 따라 경계령을 발령했다. 루앙 화산은 해발 725m 높이 원뿔형 성층화산으로 지난 16일 밤부터 최소 5번 이상 폭발하면서 시뻘건 용암을 뿜어냈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었다고 CNN이 현지 화산연구기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산연구기관은 루앙 화산이 1871년에 그랬던 것처럼 부분 붕괴하면서 쓰나미(지진해일)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반경 6km 이내로 접..

  • 위기의 中 위안화, 최악 평가절하 상황 직면
    흔히 위안(元)화로 불리는 중국의 법정 화폐인 런민비(人民幣)가 최근 고작 5개월여 만에 다시 최대 폭으로 평가절하되면서 그야말로 최악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단은 글로벌 외환시장을 강타한 강달러 현상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나 경제 전반 상황이 썩 좋다고 하기 어려운 만큼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더구나 앞으로도 상황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악 수준으로 평가절하되는 국..

  • 량차웨이 은퇴 요구한 홍콩 감독에 거센 후폭풍
    홍콩의 스타 량차오웨이(梁朝偉·62)의 은퇴를 주장한 유명 감독 왕징(王晶·69)이 뜬금 없이 갑작스런 발언을 내뱉은 대가로 거센 후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오히려 본인이 은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욕까지 먹으면서 완전 머쓱한 상황에 처하게도 됐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량은 지난 14일 열린 제42회 홍콩 금상장(金象奬) 영화제에서 '골드핑거'라는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수상은 그가 당시..

  • 푸바오 부모 고향에서 적응 잘 하는 듯
    부모의 고향인 중국 쓰촨(四川)성 워룽(臥龍)중화자이언트판다원(苑) 선수핑(神樹坪) 기지로 지난 3일 귀환한 한국 용인 에버랜드 태생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福)가 현지에서 비교적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욕도 좋을 뿐 아니라 에너지도 충만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이날 웨이신(微信·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에 접어든 푸바오의 영상을 공..

  • 美와 합동 훈련 예정 필리핀에 中 바둑돌 비난
    중국이 자국과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필리핀을 향해 '외부 세력'을 끌어들인다는 원색적인 어조의 비난을 퍼부었다. 미군과 필리핀군이 다음주 남중국해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려는 것에 대한 반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의 분쟁 개입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그동안의 언행을 상기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강력 입장 표명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은 역외 국가를 남해(..

  • 리창 中 총리도 적당한 과잉생산, 경쟁 유익 주장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세계가 제기한 자국의 '과잉 생산' 문제를 적극 반박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마찬가지로 '시장 논리'를 내세운 채 양 진영의 방어전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시장 관점과 글로벌 시야를 가지고 경제 규칙에서 출발해 객관적이면서 변증법적인 시각으로..

  • 도요타, 하이브리드車 '프리우스' 13만5305대 리콜키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제품 결함 사실이 발견된 자사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 13만여대를 리콜키로 했다. 아사히신문은 17일 도요타자동차가 프리우스 13만5305대에 대한 리콜 신고서를 국토교통성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부터 올해 4월 3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도요타가 신고서를 통해 밝힌 리콜 이유는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 이상 때문이다. 도요타는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성능이 미흡해 최악..

  • 日 마이니치 "한일 정상, 17일 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17일 밤에 전화 통화를 통해 한일 또 한미일 협력과 관련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복수의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화 협의는 일본 측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는 기시다 총리가 이날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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