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 차관보, 러 참석 회의서 “北 군사력 증강 기여 시 안보리 결의 위반”
    정부 고위당국자가 러시아가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기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면서 러·북 간 새 조약 체결 등 북한의 군사적 능력을 증강하는 어떠한 직·간접적 행위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

  • "北 오물풍선서 기생충… 위해요소는 없어"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오물풍선에는 기생충이 다수 검출됐지만,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쓰레기 가운데 북한 형법상 훼손 시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우상화 문건'도 발견돼 북한 주민들의 북한 당국에 대한 반감이 표출됐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오물 내 회충과 편충, 분선충 등이 다수 발견됐다. 토양에서는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해당 기생..
  • 한미일 "러·북 군사협력,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맺고 군사협력 강화를 선언한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24일 조구래 대한민국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유선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성명에서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 한·미 외교차관 통화… 러·북 군사협력 강화 규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 유선 협의를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등 러·북 협력 대응방안과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한·미 외교장관 간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 방북 관련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러·북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키..

  • 한·미·일, 러·북 군사협력 강화 규탄성명 “동북아·유럽 안정 위협”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맺고 군사협력 강화를 선언한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24일 조구래 대한민국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유선협의를 갖고 발표한 공동성명 내용을 공개했다. 한·미·일은 성명에서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

  • 한·미, 25∼27일 서울서 4차 방위비분담 회의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4차 회의가 오는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5월..

  • 美서 한미·한일 연쇄 협의, 韓에선 러 초치…강경 대응
    정부는 일본과 미국 외교당국과 연쇄 유선 협의를 가지며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또 이날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하는 등 외교 강경 대응에 나섰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연쇄 유선 협의를 가졌다.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통..
  • [인사] 외교부
    △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 한일 외교장관 통화…"러북 조약, 한반도 위협"
    한·일 외교당국이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유선 협의를 가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가졌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우리 정부의 대응 조치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조 장관이 "향후 국제사..

  • [속보] 한일 외교장관 유선협의…러북 조약 대응방안 논의
    [속보] 한일 외교장관 유선협의…러북 조약 대응방안 논의

  • 정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정부는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북러 조약 체결 및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김 차관은 자리에서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북러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지역 정세 및 한러관계에도 악영향을..

  • [속보] 외교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속보] 외교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 한미 외교장관 유선 협의…"북러 조약 규탄, 한반도 평화 위협"
    한·미 외교 당국이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유선 협의를 가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가졌다.조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미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주도하..

  • 정부, 오늘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포괄 조약' 항의
    정부는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해 항의 의사를 표시한다. 외교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를 서울 외교부청사로 불러 북러 조약 체결 및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김 차관은 자리에서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북러 군사협력이 한·러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

  • [포토]북러 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임수석 대변인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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