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합참의장 "北, 저급한 행동 감행…무적해병 즉각 행동해 국민에 믿음줘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해병대 2사단을 찾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과 저급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해병답게 즉각 행동해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김 합참의장은 이날 해병대 제2사단 예하 강안경계부대를 찾아 군사대비 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합참의장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갖고 감시 및 경계..

  • 광복회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백지화 촉구"
    광복회가 육군사관학교 내 배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계획 백지화를 촉구한다. 광복회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운동단체연합과 함께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박홍근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경력을 문제삼아 2018년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의 외부 이전을 추진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불..

  • 국방장관, 보렐 EU 외교수장과 만나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방한 중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김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보렐 고위대표와 안보정세 및 한-EU 국방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한국과 EU가 국제사회와 공조해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

  • 北, 폭파시킨 경의·동해선에 구조물 작업…“완전히 보여주기식 공사”
    북한이 지난 10월 15일 폭파시킨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 도로에 대전차구(전차의 기동을 단하기 위해 판 구덩이)와 성토지(언덕)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북연결 완전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는 '보여주기식 공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합참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은 다수의 병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지난 2일까지 작업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의 철도와 도로가 있던 곳에 좌우로 120~1..

  • [속보] 합참 "北, 경의·동해선 폭파도로에 대전차구 작업 완료"

  • [속보] 北, 경의·동해선에 구조물 작업…“남북연결 차단했단 보여주기식 공사”

  • 3군·간호 사관생도 700여명, 역내 안보환경 이해도 높일 '합동순항훈련' 돌입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 700여명이 합동순항훈련을 통해 일본·미국의 주요부대를 견학하고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국제적 안목을 배양한다.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은 4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20일간의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는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 700여명을 비롯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상륙함 천자봉함(LST-Ⅱ),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마린온(MUH-1)..

  • 北ICBM 대응… 美전략폭격기 올 4번째 전개
    미국의 전략폭격기(B-1B)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은 3일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4번째이며,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해 한국 공군의 F-15K·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

  • 한-EU 첫 전략대화서 北파병 논의…“양자 간 안보·국방협력 격상"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4일 만나 한-EU 간 안보·국방 협력을 한 단계 격상한다. 두 사람은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공동 주재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전략대화는 지난해 5월 한-EU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신설된 회의체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보렐 고위대표는 전날 0시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리고 "조태..

  • 한·미·일, ‘北 ICBM 도발 대응’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 공중훈련 실시
    미국의 전략폭격기(B-1B)가 한반도에 전개된 가운데, 한미일은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3일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폭격기는 올해로 4번째로 한반도에 전개됐다. 한미일 공중훈련도 올해 들어 2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해 한국 공군의 F-15K·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가..

  • '잠수함 최고 파트너' 강화도함, 해군 인도…구조작전 능력 강화
    우리 군의 수중 전력 최고의 파트너 함정이 1일 해군에 인도됐다. 차기 잠수함구조함(ASR-Ⅱ) 강화도함(ASR-22)이 내년 상반기 전력화되면 우리 잠수함들의 든든한 지원전력으로서 잠수함 승조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응하는 구조작전 수행 능력을 확대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박태규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준장), 이용욱 한화오션 사업지원 부사장을 비..

  • "北 신형 ICBM 화성-19형 다탄두 탑재능력 갖춰"
    북한이 31일 평양인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신형 ICBM '화성-19형'이라고 주장하며 주요 비행 성능을 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ICBM은 최대정점고도 7698.5㎞까지 올라가 1001.2㎞를 5156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목표수역에 떨어졌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이 이 같은 보도와 함께 ICBM 발사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담긴 사진 10여 장을 공개했다.이 사진들을 분석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 [전문가 분석] "美 대선 앞두고 존재감 드러내 영향 미치려는 한 듯"
    북한이 31일 오전 7시 10분쯤 평양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하고 그 사실을 다섯 시간만에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북한이 이처럼 신속하게 ICBM 발사 사실을 밝힌 건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이 임박함에 따라 존재감을 드러내고 미국에 대한 일종을 메세지를 전하려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발사 당일 날 (보도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그만큼 자신들의..

  • 北 신형ICBM, 역대 최장 86분 비행… 尹 "빈틈없이 대비"
    북한이 31일 우리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미 대선을 닷새 앞두고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새 ICBM으로 '핵보유국' 이미지를 굳히고 향후 미국과의 협상에서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주문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키로 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이익 역대 분기 최대 경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 3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 2조6312억원, 영업이익 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2%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457% 증가했다. 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1조6560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715% 늘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폴란드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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