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쟁기념사업회, 제1회 KWO국제자문위원단 서울회의 개최

    전세계에서 6·25전쟁의 자료를 수집해온 전쟁·군사 전문가들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모여 성과를 논의하교 교류하는 첫 번째 자리가 오는 29일 마련된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날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아카이브센터에서 'KWO 국제자문위원단 출범의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제1회 KWO 국제자문위원단 서울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는 6·25전쟁에 대한 효율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전 세계 6·25전쟁 및 한국 전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최초양산 부품 17종 등 4731억원 규모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구성품 17종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4731억원 규모의 'KF-21 최초양산 부품 17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최초 양산분에 탑재될 APU를 포함한 추진·착륙·구동·연료 계통의 핵심 구성품을 납품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에는 방위사업청과 KF-..

  • 추경호 "이재명 리스크 첩첩산중…상급심에서 진실 가려질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첩첩산중"이라며 "상급심에서 진실이 제대로 가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장 모레 28일에는 백현동 특혜 로비스트의 대법원 판결이 있고, 29일에는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한 이화영의 2심 판결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 北, 우리가 만든 ’개성공단 전력 공급용 송전탑‘ 철거 착수

    북한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한국이 건설해 준 송전탑들의 송전선을 정리하는 등 철거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수 명이 지난 24일부터 경의선 일대 송전탑에 올라가서 일부 송전선들을 자르는 모습이 군 감시자산에 포착됐다. 철탑 형태인 송전탑은 북한이 지난달 15일 폭파한 군사분계선(MDL) 바로 북쪽 지점부터 개성공단까지 연결되는 경의선 도로에 수백 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남측 문산에서 북한..

  • 민주 "韓, 말도 안되는 궤변… 법률가 맞나 의심스러워"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선고와 관련해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법률가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의 판결 직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1심 무죄선고와 관련해..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軍, 2024 후반기 장성급 인사 단행

    주일석 해병소장이 해병대사령관에 보직인사됐다. 정부는 25일 20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강정호 해군소장은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 해군소장은 해군사관학교장, 박기완 공군소장은 공군참모차장, 손정환 공군소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준선 공군소장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보직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면 육군준장 등 6명과 김태훈 해군준장 등 3명, 이호종 해병준장 등 2명, 구상모 공군준장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

  • 문재인, 이재명 무죄에 "다행…부당한 검찰권 나라 뒤흔들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며 이제는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날 "통상적인 증언 요청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의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행입니다. 안심입니다"..

  • 정진석, 추경호 등 與 의원들과 오찬…당정화합 강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3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 실장이 '표 단속'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실장이 주재한 이날 오찬에는 추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박대출·한기호·이만희·김희정 ·김정재·김상욱·김형동·박수영·배준영·백종헌·이인선·이상휘·김용태·김종양·박준태·박충권·..

  • 李 '예상밖 무죄'… 혼돈의 정치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정치권에서는 권력에 의한 위증교사 입증이 더욱 어려워질 판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특히 한숨 돌린 야권이 더욱 검찰과 윤석열 정권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재판은 자백과 녹취록 등 유죄증거가 분명한 만큼 중형 선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전망과 달리 위증정범인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韓, 3각 파도 못 넘으면 축출될 것" 與 갈등 파고든 野… 공세 본격화

    야권 인사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한 당원게시판 논란을 두고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사진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에서 법안 심사 보고를 하는 모습. /연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한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공세를 본격화했다. 한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종점에 치달았다며 친윤석열(친윤)계-친한동훈(친한) 갈등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에..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與최고위서 '韓-친윤' 격돌… "게시판 논란 도덕적 책임져야"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여권에서는 해당 논란이 도덕성을 강조해 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인생을 발목 잡는 '빅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현재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의혹을 받고 있는 한 대표를 겨냥해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이 이슈를 억지로 키우려는 세력이 있다"며 친윤계 또는 특정 세력을 향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25일 친윤계 김민전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 미소 띤 野 "법·원칙 따른 정의로운 판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민주당에서는 환영의 메시지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정청래 의원은 "천둥 번개가 쳐도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안도했고,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하고 정의로운 판결"이라며 재판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조심스러웠지만 마음속으로는 다들 확신하고 있었다"고 밝히기..

  • 한숨 쉰 與 "사법부 판단 존중… 징역형도 존중하길"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결과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교사 한 사람은 무죄라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1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의) 징역형 유죄판결을 존중했듯이 오늘 판결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11월 15일의 징역형 유죄판결도 존중하길..

  • 尹 "말레이와 방산·미래산업 협력"…말레이 총리 "韓, 안보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방산, 국방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2025년까지 타결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尹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안와르 "韓,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 윤 대통..

  • '과거사'로 또 발목잡힌 한·일 관계... "한·미·일 3각공조 파장 없도록 관리"

    일본 정부의 진정성 없는 과거사 태도가 다시 '한·일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일 관계는 윤석열 정부 들어 빠르게 회복됐지만,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추도식' 진행 방식을 두고 파열음을 냈다. 과거사 문제가 다시금 대일외교의 부담요소로 부각됐다. 윤 정부의 미래지향적 결단으로 회복된 한·일 관계에 악재가 뒤따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확고한 대일 과거사 대응원칙을 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리 외교 당국은 한·미·일 3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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