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 독거노인 돌봄 사업 실시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 이하 총연합회)는 65세 이상 한센인 중 1인 가구 72명을 대상으로 ‘한센인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한센 총연합회는 사업에 참여한 72명의 한센인 독거노인에게 월 1~2회 전화 상담을 통해 말벗 활동과 생활 실태 및 건강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2022 한센인 정착마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센인의 평균 연령은 80세로 한센인의 직업 현황 및 거주 형태는 기타(무직 포함) 1,518세대(8..

  • 2030년까지 전 국토 30% 보호지역 지정…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의결
    정부가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생물다양성 보호지역으로 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환경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5년간의 계획을 담은 범부처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전략에는 지난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23개 실천목표가 반영됐다.우선 정부는 생..

  • 낙동강 조류경보일수 1년 만에 60% 감소…환경부 "녹조종합대책 효과"
    낙동강 유역에서 지난해 6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665일로 집계된 조류경보 발령일 수가 올해 동 기간 267일이 되면서 약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낙동강 공유지에 쌓인 퇴비를 수거하는 등 녹조종합대책을 이행하고, 1년 새 강우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 수계의 '경계' 발령일 수는 올해 14일로 지난해 206일의 7% 수준이었다.전국 단위로 보면 6월 8일부터 11월 30일..

  • 정부, 내년 산재예방 사업에 1조4천억 투입
    정부가 내년 산업재해 예방 사업에 모두 1조45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오전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열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사업주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산재예방시설 융자에 4586억원, 위험공정 개선 비용을 40∼50% 지원하는 '안전동행 지원사업'에 3220억원을 각각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는 683억원, 민간 재해예방기관에..

  • 임상준 차관 "4.3개월분 요소 확보…요소 공공 비축 물량 확대하겠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1일 "국내에 총 4.3개월분의 충분한 요소가 확보됐으며 대부분의 주유소가 주입기 등으로 요소수를 정상 판매 중인 상황으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임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차량용 요소수 제조업체 금성이엔씨를 방문해 차량용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업체의 수급 현황을 살폈다.금성이엔씨 관계자는 "현재 요소수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 8일 베트남에서 요소 5000톤..

  • 환경부 "방글라데시 GTI 신규 참여…GTI 상시운영체계 갖출 것"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다자협력 플랫폼 녹색전환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GTI)에 방글라데시가 새로 참여한다. 환경부는 GTI 플랫폼의 상시 운영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GTI 특별총회를 계기로 참여국이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GTI는 스마트 물관리, 신재생에너지,..

  •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증가...그러나 40대는 감소세로 처음 전환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줄었다. 40대 가입자도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1528만7000명으로, 2022년 11월 말에 비해 2.2%(33만5000명) 많아졌다. 이처럼 증가세는 이어갔으나 증가 폭은 6월 37만5000명과 7월 37만3000명, 8월 3..

  • 고용부,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 집중 실시
    정부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 부서장이 참석하는 '2023년도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감독은 플랫폼·정보통신(IT) 등 청년이 많이 일하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60여개 사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며, 재직중 임금 체불 등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한..

  • [포토]천경기 과장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증가세를 지속"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천경기 과장 "고용보험 가입자 3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꾸준히 유지"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는 천경기 과장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연금공단 사칭 문자 기승…공단, 경찰 수사 의뢰
    국민연금공단은 10일 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 '국민연금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등 내용의 사칭(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연금공단은 해당 스미싱 문자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공단을 사칭한 수상한 링크가 담긴 문자를 받으면 열람·연결하지 말고 국민연금 고객센터나 가까운 지사에 확인해야 한다.

  • 지역사회 공헌에 ESG경영까지 인정…한국고용정보원 '연말 겹경사'
    한국고용정보원이 사회적 책임 활동과 경영 혁신 노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10일 한국고용정보원은 3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

  • 환경부, 택배 과대포장 규제 앞두고 사전 갈등 관리 나서
    환경부가 내년 4월 30일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 관련 사전 갈등 관리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는 업계 등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회용품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해 비판받았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택배 업계 등을 대상으로 정책 포럼을 열어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설명할 방침이다. 규제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용역도 발주했다.택배 포장 등 소비자에게 제품을 수송하기 위한 포장은 과대포장 규제 대상..

  • 정부,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 예방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
    정부가 공정한 노동시장을 목표로 차별없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사용자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해 중식비와 경조사비 등 근로의 내용과 관계없는 복리후생적 처우를 달리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8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 열린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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