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입원 환자 1357명 급증… 정부부처 합동 대응 체계 구축
    잠잠했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다시 늘어나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를 필두로 관계부처는 합동 대응에 나섰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2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잠정 13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 7월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8월 첫째 주 861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한창 유행하던 때를 상회하던 수로 돌아갔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

  • 여름철 상처 관리 보령 '리큐덤'…6종 구성 맞춤형 케어
    ㈜보령 자회사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리큐덤'이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상처 케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규격이 다른 6종 제품으로 구성된 습윤드레싱 브랜드로, 움직임이 많은 가벼운 상처부터 화상·깊은 상처까지 맞춤 케어가 가능해서다.15일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 따르면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제품의 경우 자외선 차단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은 물론 상처..

  • 동아제약, 숙취해소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 출시
    동아제약이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상단 버튼을 누르고 병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 동국제약, 올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연결 기준 4004억
    동국제약이 올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올렸다.동국제약이 14일 발표한 상반기 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4004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24.9%, 24.4% 증가한 수치다. 2분기만도 매출액 2035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 질병청 "코로나 재유행, 마스크 강력 권고"
    질병청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점검에 나섰다.14일 질병청은 제 1차 코로나19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료제 수급 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8월 중 치료제 긴급 추가 구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질병청은 "치료제 물량은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8월 4주차부터는 전체 담당 약국에 여유 재고까지 충분히 공급되어 원활하게 치료제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병원급..
  • 엘앤케이바이오, "3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반등 기대"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올 상반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163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1%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1% 증가했다.2분기 실적(매출액 72억, 영업손실 4억)이 소폭 적자인 것과 관련,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척추 수술용 기구 '리트렉터' 연구..

  • 폴리덴트, 의치 부착재 '맥스 씰' 샘플 이벤트 진행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은 의치관리용품 전문 브랜드 폴리덴트에서 의치 부착재인 '맥스 씰'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맥스 씰'을 사용해보고 싶은 누구나 폴리덴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배송비 3500원만 내면 '폴리덴트 맥스 씰(8.5g)' 2개를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ID당 1회 참여 가능하고 이벤트 참여 시 폴리덴트 제품 재구매 시 사용할..

  • 응급환자 증가로 응급실 운영 '비상등'…"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해야"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진료를 일시 중단하는 등 전국 곳곳의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인력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응급환자가 증가한 까닭이다. 권역·지역응급센터의 파행운영이 잇따르자 정부가 관계 기관과 대응에 나섰다.14일 보건복지부가 응급실 내원환자수를 집계한 결과 8월 둘째 주 평일 기준 응급실 내원환자는 중증환자 1444명, 중등 증 9503명, 경증 8400명으로 지난달 2주차와 비교해 각각 143명, 1005명,..

  • 복지부,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4일 복지부는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연세봉래빌딩에서 'JLABS Korea'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JLABS Korea'는 존슨앤존슨社 산하 글로벌 진출 지원(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JLABS 한국 지부로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한국에 설립·운영 중이다. JLABS는 전세계적으로 10..

  • 정부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 수사 의뢰,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정부가 복귀 전공의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의료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변 시선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 없도록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복귀 전공의 명단 유포 및 비방 관련 총 21건의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 수사당국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

  • [원포인트건강] 회춘한 트럼프 혹시 이것 때문(?)
    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이 최근 화제다. 최근 복서 라이언 가르시아가 SNS에 게시한 사진속 트럼프는 주름 없는 젊은 얼굴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마치 '회춘'한 듯한 인상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젊어진 모습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대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의료적으로 외과적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안면거상..
  • 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모로코 진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기업 딥바이오의 전립선암 분석 AI솔루션이 모로코 시장에 첫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했다.딥바이오는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모로코에 도입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북아프리카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모로코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푸아드 케타니 박사의 협력 아래 성사됐다.모로코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으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매년 약 5만건의..

  • 차병원,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이중지질막 형태로 이뤄진 작은 소포체다. 재생 및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약물을 원하는 표적에 전달해줄 수 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 외 소포를 분리·정제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하나로, 파킨슨병·급성 뇌졸중 등..

  • 알피바이오,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 마도 공장 도입
    알피바이오가 최대 260억원 규모의 재고관리가 가능한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14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30억원이 투입된 마도 공장 신규 도입된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최신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해 재고 관리를 강화하고 제품 입출고를 간소화해 전반적인 물류 처리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이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최대 4000개 재고 셀을 사용, 최대 260억원의 재고관리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자동화 솔루션의 핵심인 창고 관리 시스..

  • 식약처, '답콕(DAPCOC)'과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 청년층(2023년 기준, 30.3%)의 마약류 위험성과 폐해 인식 제고에 나선다.14일 식약처는 2학기 개학과 함께 대학가에서 대학생과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8월부터 연말까지 총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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