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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창원시청·경남도청 압수수색…명태균 '창원산단 개입' 관련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명씨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부터 창원시청 감사관실과 전략산업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경남도청 산업단지정책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서들은 모두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업을..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내 최대 학술정보플랫폼 RISS 서포터즈 시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케리스)은 국내 최대의 학술연구정보 통합플랫폼인 RISS의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29일 케리스에 따르면 RISS(riss.kr)는 전국 대학 및 국내 유관기관과 연계하해 학위 및 학술논문 원문, 도서 정보, 해외 학술DB 등 학술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RIS는 RISS 서비스 개선과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RISS의 주 이용자층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지원자 중..

  • '영등포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檢 송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서울 영등포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29일 송치됐다. 지난 15일 제주 단독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송치된 지 2주 만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본인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 호실 등을을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영등포구 수사의뢰, 시민..

  • 1000만원대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 2명, 경찰에 덜미

    1000만원대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에 관여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각각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 한 은행에서 한화 1200만원을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다른 은행에서 700만원 상당 외화를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은행원들은 이들이 자금 용처를 제..

  • 삼육대, 대학 구성원이 모은 헌혈증 1004매 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삼육대학교가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29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엔 정성진 삼육대 학생처장, 윤일 학생과장, 정윤지 학회연합회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 관계자는 "매년 봄과 가을 열리는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학생, 교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 서울과기대, 서울교대·서울시립대와 업무협력 강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업무협력·학술교류를 강화한다. 29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김동환 총장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건물에서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만난 뒤 '수요일 업무협력과 학술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각 대학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 인적 교류△학생 교..

  • 롯데호텔월드서 페인트칠 중 추락해 작업자 사망

    28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약 20m 높이에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페인트칠을 하다가 타고 있던 작업대에 연결된 한쪽 와이어가 끊어지며 추락했다. 함께 작업하던 B씨도 와이어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B씨는 골절상을 입고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롯데호텔 측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 고려대 법전원, '면접진행 미숙' 공정성 논란에 재시험 결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이 최근 전문석사과정 입학생 선발 면접시험에서 진행 미숙으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고려대 법전원은 28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3일 치러진 2025학년도 전문석사과정 입학생 선발 구술면접시험 도중 일부 학생이 면접장에서 문제를 다시 확인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희망하는 수험생은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법전원 구술면접..

  • [단독]AI디지털교과서 앞두고 곳곳 암초…교육부 '디지털국' 개편 검토 논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교육부 내부에서 핵심 담당부서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교육부의 제도 안착 의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내년 1월 1일자 인사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디지털교육 대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교육기획관(디지털국)을 다른 국으로 이전하거나 재편하는 내용이 검토됐다. 다만 반대의견이 우세해 당분간..

  • '200억대 횡령'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증거 인멸 염려"

    20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박모 전 남양유업 소장에 대한 영장도..

  • 서울 송파구 빌라서 70대 부부와 아들 숨진 채 발견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송파구 삼전동 한 빌라에서 70대 노부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아 빌라를 찾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타살 혐의는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최대 2000만원으로 인상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이른둥이(미숙아)의 출산과 치료, 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한도는 기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로 인상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의료기관인 '중앙 중증 모자의료센터' 2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응급·고위험 분만환자 24시간 진료·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른둥이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윤 대통령..

  • '체험학습 사고', 안전조치했다면 민형사 책임 면한다

    학교 현장체험학습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학교장과 교직원이 안전조치를 했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학교안전법) 개정안을 포함해 교육부 소관 8개 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교안전법 개정안은 주요 교육활동인 현장체험학습 도중 예측하기 어려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학부모가 담당 교사에게 사고 책임을 추궁하는 일이..

  • [단독] "런동훈·8동훈 조롱"…한동훈 지지자들, 책임당원 집단 고발

    최근 한동훈 대표 지지자들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 대표 관련 모욕적 콘텐츠를 게시한 책임당원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갈등이 당원간 고소·고발전으로 비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책임당원 A씨는 지난달 한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돼 현재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 대표 지지자들이 후원금을 모금한 뒤 로펌을 선임해 제..

  • 백현동 의혹 첫 유죄 확정 판결…"李 재판 유죄 가능성 높아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이었던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28일 수십억원대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 이 대표 스스로가 최측근이라고 언급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이날 열린 2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받았다. 이 대표 주변인들이 줄줄이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행 중인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1심 재판 유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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