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경찰,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영장 신청…변호사법 위반 혐의

    경찰이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왕 전 청장에 대해 지난 2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의 영장 청구에 따라 29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다만 당초 구속영장 신청 시 기재했던 직권남용 혐의는 제외됐다. 경찰은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입찰자 선정 과정에서 왕 전 청장이 HD현대중공업 측에 유리하도록 입찰 규정..

  • 휴젤 성장 견인 '톡신' 내세워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공격적 행보가 매섭다. 3분기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한 휴젤은 최근 중동·북아프리카 톡신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휴젤은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확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휴젤은 MENA 지역에 톡신 보툴렉스..

  • '200억대 횡령'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 갈림길…"묵묵부답"

    20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홍 전 회장은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인정하는지', '남양유업에 피해를 끼친 데 한 말씀 가능한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에..

  • 기상청, 단기예보 5일로 확대…날씨 정보 더 상세해진다

    기상청이 28일부터 단기예보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국민들에게 더 상세하고 직관적인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월요일 저녁에 목요일까지의 날씨만 알 수 있었던 기존 예보가 금요일까지로 늘어나, 국민들은 하루 더 긴 단기예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5일째 예보는 기존 12시간 단위에서 3시간 단위로 세분화됐으며, 강수 강약을 표현하는 정성적 정보(강한 비, 보통 비, 약한 비)도 새롭게 추가돼 날씨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

  • 수도권 대설피해 잇따라…경기지역 이틀간 폭설 사고로 3명 숨져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이례적인 폭설로 교통 불편을 비롯한 여러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발생한 폭설 피해는 총 63건으로 대부분 조치 완료됐다. 가로수 전도, 교통사고, 공사장 붕괴,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인력 1만1106명과 제설장비 1936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터널, 서달로..

  • '지역민에 명절선물'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무효' 대법 확정

    지역 인사 등에게 명절 선물을 돌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으면서 시장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2018년 6..

  •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확정…'이재명 재판'에 영향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백현동 개발 의혹 관련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로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의 유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3억5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

  • 강원·충청 일대 밤사이 폭설 피해 213건 접수…가로수·정전 사고 집중

    충북과 강원 일대에 대설 특보가 이어지면서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충북도내에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20건의 폭설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내에선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의 이유로 총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나무 쓰러짐 신고도 8건이 접수됐다. 청주공항에서는 제주행 항공기 1편이 결항했고, 타이완 등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2편은 출발이 지연됐다. 속리..

  •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아이봄동물병원과 취업보장형 MOU 체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아이봄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봄동물병원 이현운 대표원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육 기관과 실제 현장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기로 약속하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조원동물병원과 취업보장형 MOU 체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조원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조원동물병원 김수 대표원장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조원동물병원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지역 대표 동..

  •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부장관상·공로상 수상

    동국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11월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 28일 동국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73개 공과대학..

  • 출근길 당산역 역사 북새통…서울교통공사 배차시간 30분 늘려

    폭설이 내린 28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9호선 당산역 플랫폼에는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평소보다 일찍부터 붐비고 있다. 시민들의 무리한 승차로 지하철 문은 닫히고 열리기를 반복해 1분 넘게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30분 늘렸다.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서 화재…3명 연기 흡입·26명 대피

    지난 27일 오후 8시 3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25층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주민 2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3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7분께 불은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 정전···복구 작업 중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폭설이 이틀째 이어지는 28일 오전 6시 52분께부터 서울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 이일대 정전 가구 수는 750호가량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정전 원인과 정확한 피해 가구 수를 집계하면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수도권 이틀째 눈폭탄…도로 마비·대중교통 북새통

    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내리면서 28일 아침 전동열차 운행 지연과 도로 정체로 출근길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새벽 시간 선로와 차량 기지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5분 군포~금정역 상행선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오전 6시 39분까지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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