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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헬스 데이' 첫 개최… 민관학연 리더십 한 자리

    디지털 헬스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동안의 성과와 내년 비전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 디지털 헬스데이'를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하려면 각 분야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민·관·학·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목적을 갖고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1부에서는 이관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대웅제약, 엔블로 대사기능 개선 가능성 첫 확인

    대웅제약은 3~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엔블로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외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기능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블로는 당을 소변으로 직접 배출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엔블로가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아디포넥틴(Adiponectin)'을 증가시키고 '렙틴(Leptin)'수치는 낮춘다는..

  • 인권위, 국가인권통계 분석 토론회 개최…인권통계포털 구축 논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 7~9월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인권의식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 특성과 인권 쟁점, 인권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한다. 인권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원2 22층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국가인권통계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로 실시한 인권의식실태조사는 국민의 인권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인권정책 수립의..

  • 행정안전부 유튜브 실버버튼 2개 획득…더 많은 국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행정안전부'와 안전정책 등 안전 전문 홍보를 위한 '안전한TV'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버튼 2개를 받았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유튜브'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선 후 현재 구독자 10만7000명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유튜브는 국민이 꼭 알아야 할 행안부의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1분 미만 '숏폼'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중 업무 담당..

  • 제일약품, '대만파스' 유명세 '서근령약교포' 24매입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대만 '만응고 파스'로 널리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 24매입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대만 생춘당제약에서 제조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판매하는 파스 제품으로, 한방 생약 성분과 양약 성분을 결합한 총 8종의 성분이 포함됐다. 목별자·유향·몰약은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만응고 처방 성분으로, 부스럼이나 상처로 인한 화끈거림과 붓기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신경통과 요통에..

  • 서울, 11월 역대 최다 적설…관측 117년 만의 첫 기록

    27일 서울에 16㎝가 넘는 폭설로, 1907년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월 기준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일최심 적설은 16.5㎝였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를 기준으로 측정한 적설량을 의미한다. 이번에 내린 눈은 1972년 11월 28일 기록된 기존 최고치인 12.4㎝ 보다 약 4㎝ 초과한 수치로, 11..

  • 찬 공기·더운 바다가 원인…서울 117년만에 역대급 눈폭탄

    27일 서울에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이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말한다. 이런 개념을 사용하는 이유는 눈은 쌓인 뒤 녹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오전 9시 기준 서울 적설은 15.0㎝로 낮아..

  • 국립한밭대, 2025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반도체 Meet-up! Day' 성료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한밭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반도체와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반도체 트렌드와 대학원 전공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박준영 박상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반도체 산업의..

  • 교육부·고용부,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맞손…직업교육·훈련과 고용서비스 연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직업계고 교육의 산업 현장성을 높이고,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고등직업교육과 직업훈련 간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지원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의..

  • 검찰, 국민의힘 당사무실 압수수색…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관련

    명태균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업무를 담당한 기획조정국 등 사무실이 국회의원회관에 위치해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국회 경내 출입을 진행하고 있다.

  •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산하 11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학교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27일 동국대에 따르면 수계법회는 지난달 29일 전북 김제 동대부금산중·고에서 시작해 경남 밀양 동대부홍제중, 경북 경주 동대부유치원, 서울 은석초, 동대부중·고, 동대부여중·고, 경기 의정부 동대부영석고, 경북 영천 동대부선화여고까지 이어졌다. 이번 법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해 삼귀의와 오계를..

  • 연세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6G 연구 과제 2건 선정

    연세대학교는 민병욱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박정훈 교수가 6G 통신 기술 관련 연구 과제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민 교수와 박 교수는 각각 6G 통신의 핵심 기술을 연구해 미래 통신 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과학기술로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 그리고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

  • 서울 첫눈부터 최고 20cm '대설'…도로 통제도

    27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밤사이 서울 곳곳에 20㎝ 안팎의 폭설이 내렸다. 이번 폭설로 인해 수도권은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동부와 전북동부 일부지역엔 시간당 1㎝의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 강북 지역엔 20㎝, 그밖의 서울에는 16.2㎝의 눈이 쌓였다. 주요지점 적설량은 △양평 용문산..

  • 밤사이 폭설로 무거워진 나무 쓰러져…성북동 일대 정전

    서울에 내린 폭설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성북구 성북동 일대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주를 기울여뜨려 주택 등 174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택가에 위치한 가로수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주와 전선이 접촉했고, 전주가 기울어지며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의혹 정조준…첫 고발인 조사

    검찰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에서 불거진 '노태우 비자금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비자금 의혹을 고발한 5·18기념재단 관계자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 나서며 노태우 일가를 둘러싼 부정축재 은닉재산 의혹 등 실체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26일 오후부터 노 전 대통령의 아내인 김옥숙 여사, 자녀인 노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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