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최태원 회장, 故구위숙 여사 빈소 조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위숙 여사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 [포토] 구위숙 여사 빈소 찾은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낮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위숙 여사 빈소에 조문했다. 구 여사는 허창수 GS그룹 회장 모친이자,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동생인 구철회 LIG그룹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3일 별세했다./공동취재

  • 친환경차 전년보다 80% 더 팔았다… 美 꽉 잡은 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세계 최대 격전지 미국시장에서 새 판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약 80% 더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선전으로 전체 판매량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5만4118대로 1년 전보다 14.7% 증가했다. 현대차가 8만4011대로 10.4% 늘었으며 기아는 7만107대로 20.2%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 GS 허家 LG 구家 한자리… 故 구위숙 여사, 정재계 추모행렬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한 GS家의 구위숙 여사를 기리는 정재계 조문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모친인 구 여사는 GS 허씨 일가와 LG 구씨 일가의 가교 역할을 해 준 인물로, 양 가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허씨와 구씨 일가는 엄격한 유교 문화 속에서 1947년부터 2004년까지 긴 시간 재계에 모범이 되는 동업으로 주목 받아왔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여사..

  • 6시간 흔들린 국가 신뢰도… 車·항공, 직접 타격 보단 ‘정국혼란 장기화’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에 산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환율 변동 등은 그 자체로 타격이지만, 실추된 국가 이미지는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브랜드의 신뢰에 악영향을 주고, 국가대 국가의 운송을 책임지는 항공산업도 사태의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이번 사태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향후 '내우외환'..

  • [포토] 故 구위숙 여사 빈소 나서는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위숙 여사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떠나고 있다. 구 여사는 허창수 GS그룹 회장 모친이자,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동생인 구철회 LIG그룹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3일 별세했다./공동취재

  • 아이폰17 패널공급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BOE 물량은 제로 가능성
    애플이 내년에 내놓을 차기 신작 아이폰17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대거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아이폰 패널 공급 경쟁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절대 우위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매년 아이폰 패널 공급량을 늘려왔던 중국 BOE는 내년 아이폰17 공급비중은 '제로(0)'인 것으로 알려졌다. OLED 시장에서 적어도 내년까지는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

  • [계엄령 후폭풍] "가뜩이나 힘든데"… 재계, 일정 미루고 긴장 속 대책마련 분주
    간밤의 계엄령은 국내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에도 날벼락이었다. 최근 삼성, SK, LG,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은 악화하는 업황과 미국 정권 교체에 대한 대비에도 숨 가쁜 상황이었다. 여기에 계엄선포 및 해제 사태로 기업들은 당분간 증시 충격까지 감내하게 됐다. 투자자들이 가장 꺼리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다. 기업들은 리스크가 큰 국내 정세 속에서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까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 기업 대부분이 수출..

  • 철도 총파업 D-1, 노·사·정 이견 해소 주목
    철도노조가 비상계엄 사태에도 총파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파업 막판까지도 노사가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는 5일 총파업을 앞두고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마지막 교섭을 진행한다.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일부터 총파업을 단행한다는 입장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불평등한 철도와 지하철 현장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파업..

  • 공기업 계엄 여파에 새벽 출근·비상대책회의 대응
    3일 밤부터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충격 속에 주요 공공기관들은 4일 새벽 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는 모양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계엄이 해제됐지만 한국전력·남동발전·동서발전 등 전력그룹사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유지에 나섰다. 전기가 '필수재'인 만큼 발 빠르게 조치에 나섰다. 한전은 전력설비 계통 운영과 전력설비..

  • 올해에만 1800명 美 CEO 짐 쌌다
    올해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사임 혹은 경질된 이가 1800명을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역대 최고 수준의 퇴사율이다. 4일 글로벌 재취업 컨설팅 업체인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CG&C)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1~10월 회사를 떠난 CEO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824명이었다. 이 업체가 CEO 교체 현황을 추적하기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 8월 취임 17개월 만에 사령탑을 교체했던..

  •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에 박순철 부사장…미래전략실 출신
    삼성전자가 신임 경영지원실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순철 부사장을 내정했다. 사업지원TF 사장으로 이동한 박학규 사장 후임이다. 삼성전자는 4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경영지원실장 겸 CFO였던 박학규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반도체 담당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경영지원실장 겸 CFO에는 1966년생 박순철 부사장이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 예산 삭감에 계엄 후폭풍…에너지 안보 '비상'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 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벌어지면서 자원안보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4일 업계에 따르면 야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497억원 △광해광업공단 출자 125억원 △R&D 혁신스케일업융자 27억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25억원 등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단독 처리했다. 특히 정부는 광해광업공단의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비(125억원)'를 삭감했다.전..

  • "물류도 친환경"…신영수號 CJ대한통운, 에너지물류 선점 박차
    신영수 대표가 이끄는 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에너지 물류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물류업계 최초로 수소에너지 운송사업 상용화를 추진하고, 배터리 물류 사업 발굴을 통해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4일 CJ대한통운의 ESG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신 대표는 "국내 기업 최초로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계..

  • 잠 못 든 삼성·SK·LG 대기업들… 긴급회의 열고 ‘계엄령 후폭풍’ 촉각
    간밤의 계엄령은 국내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에도 날벼락이었다. 최근 삼성, SK, LG,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은 악화하는 업황과 미국 정권 교체에 대한 대비에도 숨 가쁜 상황이었다. 여기에 계엄선포 및 해제 사태로 기업들은 당분간 증시 충격까지 감내하게 됐다. 투자자들이 가장 꺼리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다. 기업들은 리스크가 큰 국내 정세 속에서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까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 기업 대부분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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