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서초동 연립주택, 최고 13층 규모 재건축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연립주택이 최고 13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478-13 외 2필지 공동주택(아파트)의 평균층수 완화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으로 기존 건축물 3개동, 27가구 규모 노후 연립주택이 있었다. 2022년도에 당초 7층 규모로 아파트 건축을 계획했으나 평균층수를 11층..

  • 서울역 일대 남산조망 가능한 37층 건물 조성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에 최고 37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영등포구 신도림역 일대에는 18층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자동 제2구역, 문래동1가 A 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자동 제2구역은 이번 가결에 따라 건폐율 50%이하, 용적률1300%이하, 높이170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다. 지하7층 지상37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23층은..

  • 경영난 빠진 버스터미널에 '택배시설·헬스장·대형마트' 들어선다
    앞으로 버스터미널 등 도시계획시설에 물류창고·대형마트·실내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터미널에 입점할 수 있는 업체가 음식점, 카페 등으로 제한돼 있다.지방 버스터미널이 경영난으로 인해 줄폐업 위기에 놓이면서 정부가 입주 시설 규제를 완화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한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도시계획..

  • 종로3가역 일대 용적률 1000%·20층 건물로 탈바꿈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일대가 용적률 1000% , 20층대 건물로 고밀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8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3지구는 과거 서울극장이 있던 곳이다. 인근에 노후화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잦은 화재가 발생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제3지구에 대해 용적률 1181% 이하, 높이..

  •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154대 1…3년來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공급 부족 이슈가 확산한 가운데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이른바 '로또청약'이 잇따라 나온 결과로 해석된다.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319가구에 모두 51만279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4.50대 1로 지난해 연간 경쟁률(57.36대 1..

  • 여의도 수정·진주아파트 총 1076가구 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정·진주아파트가 용적률 500%을 받아 총 1076가구로 고밀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의도 수정·진주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여의도 금융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정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용적률 503.20%, 공동주택 498가구(임대 61가구), 최고 49층..

  • 서울시 '그린벨트'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서초 우면·신원동 재지정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8·8 주택공급 대책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지정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25.09㎢를 전면 해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전체 개발제한구역(125.16㎢) 가운데 개발지역을 제외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서초구 서리풀 일대 사업구역 중 집단취락지구(우면동신원동 일대) 6만9743.9㎡ 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앞서 시는 올해 8월 7일 8·8 공급..

  • "공사비·사업비 부담 던다"… 재건축 '컨소시엄 시공' 늘어나
    요즘 건설사들의 공동 도급 형태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맞이하는 재건축 조합이 부쩍 많아졌다. 2곳 이상 건설사가 참여하다 보니 발생하는 공사비 협상 난항, 준공 후 불분명한 하자 책임 등으로 조합들이 컨소시엄 시공단을 꺼렸지만, 최근 들어 잠갔던 빗장을 풀고 있다. 서울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주택 경기 침체 및 공사비 급등 등의 이유로 시공사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렇다 보니 사업 리스크를 분담..

  • '철도 노조 총파업 우려에'…국토부 장관 "국민 안전·교통편의 확보 총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조합이 4일 오후 사측과 서울역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결렬되면 무기한 총파업이 예정대로 오는 5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파업 일정도 미뤄지는 듯 했지만, 계엄 상황이 일단락되며 예정대로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서울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국토부는 4일 오후 박상우..

  • '잠실 르엘' 일반분양 '국평' 이상은 아예 없어…전용 45㎡ 150채로 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분양 예정인 '잠실 르엘'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형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르엘은 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성크로바아파트 관리처분 계획 변경 인가를 최근 고시했다. 관리처분 계획 변경 인가에서는 아파트 가구 규모를 기존 1888가구에서 1865가구로 변경했다. 설계 변경 과정에서 가구 수가 23가구 줄었다고 송파구청 측은 설명했다...

  • "건설사 끌어들이려면"…재건축 조합, 컨소시엄 시공 '빗장' 푼다
    요즘 건설사들의 공동 도급 형태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맞이하는 재건축 조합이 부쩍 많아졌다. 2곳 이상 건설사가 참여하다 보니 발생하는 공사비 협상 난항, 준공 후 불분명한 하자 책임 등으로 조합들이 컨소시엄 시공단을 꺼렸지만, 최근 들어 잠갔던 빗장을 풀고 있다. 서울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주택 경기 침체 및 공사비 급등 등의 이유로 시공사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렇다 보니 사업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어 건설사들이 선..

  • 금호건설, 옥천역 금호어울림 내년 1월 입주
    충북 옥천군에 들어서는 '옥천역 금호어울림'이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입주 예정일에 맞춰 입주민들을 위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난 2022년 9월 분양 당시 옥천군에서 4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2만45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1층, 6개동, 아파트 499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옥천군에 처음 선보이는 어울림 아파트인 만..

  • "줄지 않는 매수세"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2개월 연속 ↑
    정부와 은행의 각종 대출 규제 및 대출 한도 제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내놓은 '11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8.3으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은 94.7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3.6으로, 이 또한..

  • 건설단체총연합회, 중소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 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이다. 지원되는 장비는 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와 개구부 개폐 감지기 등 2종이다.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는 근로자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인공지능(AI) 레이더를 활용해 사이렌과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해준다. 개구부 개폐 감지기는 개구부 개방 시 사이렌을..

  • "조합원 마음 잡아라"…삼성·현대 '한남4구역' 재개발 '불꽃 수주전'
    서울 용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이곳 사업 수주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두 건설사는 지난달 나란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디자인을 이곳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최근에는 조합원 마음을 훔치기 위한 각종 특화설계 적용 계획도 추가로 밝힌 상태다.현대건설은 4일 한남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 이름으로 정한 '디에이치 한강'에 가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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