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영토 확장하는 K-푸드…식품업계, 시장 공략 강화
    식품업계가 글로벌 공급망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적기로 판단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의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은 최근 1개월 간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누적 인원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지난 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UAE 두바이,..

  • 신세계百, 대구점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 만에 160만명 방문
    신세계백화점 대구 '스위트파크'가 대구·경북 지역의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월 25일 대구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60만 명을 기록했고,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가 검증된 디저트 브랜드를 한데 모은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 CU, 일본 돈키호테에 PB상품 전용 매대 차린다
    일본 돈키호테에서 CU를 만날 수 있다. CU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에 PB상품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PB상품을 추가로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CU는 지난 4월부터 일본 전역의 450여 개 돈키호테 지점에서 헤이루(HEYROO) 치즈맛 라면의 판매를 시작, 현재까지 총 3만개를 수출했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는 전용 매대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돈키호테에는 이미 라면, 과자..

  • "콧대 높은 다이슨이 전남미용고에 온 배경?…진심과 열정이 통했죠"
    영국의 가전제품 제작사 '다이슨'.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헤어드라이어는 명품으로 통할 정도다. 비싼 가격에도 대기자가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런 '다이슨'이 '전남미용고등학교'에 일일 강사를 파견했다. 다이슨이 교육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울러 이 학교에서 개최하는 미니 경진대회의 상품 후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다이슨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타는 무..

  • 글로벌 마케팅·혁신 제품… '카스' 브랜드 몸값 올린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와 관련된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이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과정으로 인해 카스의 브랜드 가치가 현재 책정된 금액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카스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 금액은 2945억원이다..

  • [점프! 중견 밸류업] '자사주 매입·소각' 기업가치 제고 나선 한섬…'비전 2030'에 탄력
    현대백화점 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이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지난해 회사는 소비 심리 악화·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회사는 2027년까지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 ROE(자기자본이익률) 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현재 20% 수준인 주주환원율이 35%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그룹 측은 예상했다.10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

  • 카스, 달라진 위상에 6000억 돌파?…브랜드가치 상승하나
    오비맥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면서 브랜드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와 관련된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이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과정으로 인해 카스의 브랜드가치가 현재 책정된 금액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카스의 브랜드가치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 금액은 2945억원이다. 이 금액은 지난 2010년..

  • [창간 19주년 기획] '적자생존' 속 급변하는 트렌드… '토핑경제·그라데이션K' 잡아라
    2024년 대한민국 산업을 정의할 수 있는 딱 한 마디의 단어는 '적자생존'이다. "환경에 적응하는 종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도태돼 사라진다"는 뜻의 이 냉혹한 사자성어는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위기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 그동안 승승장구하면서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1인자가 쓰러지고 R&D(연구개발) 등을 통해 묵묵히 내공을 쌓아왔던 2인자들은 왕좌 탈환을 예고하고 있다.러시아전쟁·미국대선·중국의 움..

  • [창간 19주년 기획] "고객의 시간을 묶어라"… 체험형 쇼핑몰 힘주는 유통가
    유통시장의 키워드가 '무슨 물건을 파느냐'가 아닌, '고객의 시간을 얼마나 뺏느냐'로 바뀌며 쇼핑몰 사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체류 시간 증대를 위해 유통업계가 각자만의 혁신을 더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역시 쇼핑몰 경쟁에 발을 들인다.올해부터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으로 쇼핑몰 역량 강화를 시도하며 '유통 명가'의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제는 이름값만 내세운 MD나 백화점이라는 채널의 명성이 소비자에게 통하지 않으면서다..

  • "한국 첫 교육지원 다이슨… K뷰티 이끌 학생들 열정 통했죠"
    영국의 가전제품 제작사 '다이슨'.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헤어 드라이어는 명품으로 통할 정도다. 비싼 가격에도 대기자가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런 '다이슨'이 '전남미용고등학교'에 일일 강사를 파견했다. 다이슨이 교육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울러 이 학교에서 개최하는 미니 경진대회의 상품 후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 늦더위에 3분기 실적 뒷걸음… 백화점, 겨울 특수 사활건다
    "날씨 때문에…."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9월 늦더위'로 줄줄이 3분기 실적에 고전했다. 백화점 고마진 상품으로 꼽히는 패션 판매가 부진하면서다. 리뉴얼 투자까지 단행하며 영업이익도 모두 감소했다. 이에 백화점업계는 실적만회를 위해 4분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데다 11~12월은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 만한 굵직한 연말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아이오페 '저속노화 비법'…마스터 클래스에서 빛나
    "한국은 가속노화사회입니다. 저속노화습관으로 정갈하게 살아야 느리게 늙을 수 있습니다."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아이오페 랩(IOPE L.A.B)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한 내용이다. '아이오페 랩 마스터 클래스'는 아모레퍼시픽 자사 브랜드인 아이오페가 노화를 연구하는 안티에이징 전문가를 초청하는 행사다.아이오페는 노화관리 연구 전문가들과 함께..

  • '9월 늦더위'에 3분기 실적 '주춤' 백화점…4분기 실적 개선에 사활
    "날씨 때문에…."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9월 늦더위'로 줄줄이 3분기 실적에 고전했다. 백화점 고마진 상품으로 꼽히는 패션 판매가 부진하면서다. 리뉴얼 투자까지 단행하며 영업이익도 모두 감소했다. 이에 백화점업계는 실적만회를 위해 4분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데다 11~12월은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 만한 굵직한 연말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3분기 실적..

  • GS리테일, 신한카드와 2기 PLCC 개발 업무협약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GS리테일 2기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범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허서홍 경영전략SU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박창훈 Payment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GS..

  • 쿠팡, 일자리 8만개 돌파…8개월 만에 1만명 증가
    쿠팡이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가 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쿠팡이 발행한 '2024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9월 기준 8만명을 넘었다. 쿠팡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1월 7만명에 도달했는데, 약 8개월 만에 1만명가량을 늘어난 셈이다. 특히 쿠팡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청년들에게 수요가 높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previous block 61 62 63 64 6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