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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한국MS와 맞손…"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경동나비엔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업무 협업 툴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생성형 AI 플랫폼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향후 양사는..

  • 롯데하이마트도 연말맞이…겨울 가전 할인 판매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겨울 추위에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계절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18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연말 선물과 겨울철에 수요 높은 품목 중심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IT가전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LG전자 '울트라 PC'와 MS 오피스 정품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 삼성전자 '오디세이..

  • [2025 위기의 中企·소상공인]④中企·자영업자 연체율 급등…소비 위축·내수 침체

    #경기도 군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A씨(58)는 최근 대출금 연체에 고민에 깊다. 그는 "불경기에 송년 모임도 없는 데다, 기존 예약도 취소하는 상황이라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안 된다"며 "추가로 대출하려 해도 기준이 높아져 저축은행도 안 되다 보니 카드론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부채 증가율이 선진국 1위라는 오명을 기록하게 됐..

  • 점유율 줄어든 빗썸, '법인영업'으로 반등 꾀찰까?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한 가운데, 빗썸이 이벤트를 통해 확보했던 점유율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이에 빗썸은 이용자 확보를 위해 법인 영업에 도전한다. 18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빗썸의 시장 점유율은 23%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0%에 육박하던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날 업비트의 점유율은 73.9%로 지난달 초 55% 가량에서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외 코인원은 2% 코빗..

  • ‘까사’도 해냈는데… 신세계 정유경號 , 불황에도 ‘뷰티’ ‘콘텐츠’로 기세 탄다

    이제는 '회장' 타이틀을 단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지속되는 불황에 유통시장 한파를 이겨 낼 타개책을 찾고 있다. 정 회장은 적극적 사업 개편으로 첫 M&A(인수합병) 성과인 '신세계까사' 흑자 전환 노하우와 자신감을 뷰티 사업에도 입히기로 했다. 여기에 콘텐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밝은 미래를 위한 베팅도 이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가구 및 인테리어 자회사 신세계까사는 올해 흑자 전망이 지배적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 HD현대중공업,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 해군에 조기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에 이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조기에 인도했다. 18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를 비롯해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박태규 해군8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00톤급 신형 호위함 선도함인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함은 총 6척의 3600톤급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이다. 지난 2017년..

  • ‘탄핵안 가결’에 국회 입법 일정도 숨통… AI기본법 연내 처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탄핵 정국에서 '국회의 시간'이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여야 갈등의 뇌관이 여전히 곳곳에 포진한 상황이지만, 탄핵안 처리로 국회의 입법 기능은 일단 조금씩 숨통의 트이는 모습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숙원 사업인 'AI 기본법'의 연내 제정도 가능성이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국회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여야 합의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된 A..

  • 농식품부, 올해 K-Food+ 수출 우수기업 50개 선정… 대상에 '불닭' 열풍 이끈 삼양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식품(K-Food) 및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 50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스마트팜·농기계 등 농업자재,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올해 K-Food+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117억7000만 달러(한화..

  • IBK벤처투자, 1000억원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나서

    IBK벤처투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첫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1호 투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두 개의 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의 초격차 분야에 선정됐으며,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벤처투자는 각각 퓨처플레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Co-GP)을 구축해 두 개의 펀드를 운용한다. 두 펀드는 성장 단계에 따라 투자 대상이 구분된다. '스타트업 코리아 IBKV..

  • 조류 인플루엔자 농가 2곳 발생…김완섭 환경장관, 대응상황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8일 오후 전북 만경강 유역을 방문해 철새 도래 현황 및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예찰과 확산방지를 당부했다. 만경강 하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에도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 최초로 확인된 지역이다. 이후 인근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5일과 12일 각각 만경강 인근 김제 오리농가와 부안 오리농가에서 2..

  • 내년부터 취약계층 공인회계사 응시료 절반 감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취약계층은 응시수수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자격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인회계사 시험 수수료 50%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면 적용은 내년 2월 23일 시행 예정인 1차 공인회계사 시험부터이며 1차와 2차 시험 각각 2만5000원이 적용된다. 취약계층 응시자는 응시원서 접수기간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료 전액을 납부하고 감면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된..

  •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 오픈

    롯데백화점은 부산에서 유명한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을 본점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미포집'이 부산을 벗어나 타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포집'은 과일효소가 들어간 열매 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한 솥밥을 제공, 부산 현지 고객들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하는 '미포집'에는 대표 인기 메뉴 '미녀 해물장 정식'을 비롯해 '가리비' '전복' '..

  • "직주 근접·'분상제'도 못 막은 공급 과잉"…승자 없이 끝난 평택 분양 3파전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등지에서 펼쳐진 분양 3파전이 승자 없이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등 첨단산업단지 직주 근접 여건을 갖춘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과다. 지속되는 공급 과잉 여파로 일대 미분양 주택이 늘고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청약 수요자들 사이에 시세 차익 기대감이 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아종합건설..

  • 日 신평사 JCR, 현대카드 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상향

    현대카드는 일본 신용평가사 JCR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일본 시장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한 지 약 1년 만이다. JCR은 이번에도 현대카드의 신용도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JCR은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신용도는 AA-로 보고 있으며, 그룹과의 높은 사업 연계성과 경영적 중요도를 확보한 현대카..

  • LH,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의지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LH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수주업체와 함께 '품질은 최우선, 안전은 기본'이란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곳 건설사 대표이사·임원·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품질안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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