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충남 내포신도시 12년만에 인구 4만명 돌파

    대전에서 지난 2012년말 충남도청이 이전한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내포신도시 인구가 4만명을 돌파했다. 충남도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내포신도시 인구가 4만 16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인구 유입이 상승세를 타며 4만명을 넘어선것이다.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충남..

  • 예산군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

    깊어가는 가을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31일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립도서관이 복합문화센터 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점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는 노인복지관 금강홀에서 경상대학교 중문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고전으로 배우는 내 인생, 아모르 파티'..

  • '10만원 기부→13만원 보상'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층남 청양군이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군은 10만원까지 100% 소득세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고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품목 및 공급업체를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분야이다. 자격은 청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서비스 할 수 있는 업체다. 국세·지방세를 체납하거나..

  • '백제 마지막 저항' 예산 임존성서 2024 부흥군 위령제 봉행

    삼국시대 백제는 꺼져가던 불씨를 살리려 충남 예산에서 3년동안 신라에 처절하게 저항했다. 백제 부흥 운동의 거점이 바로 예산 임존성이다. 임존성은 배제가 패망한 660년부터 663년까지 백제 왕족 복신과 승려 도침, 흑치상지 장군 등이 3년이 넘도록 치열하게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최대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예산군 '2024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다음 달 4일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보루인 예산 임존성 유적지..

  • '37년 혜전대 요리 노하우' 국내최대 국제대회서 인정

    37년간 전통적으로 요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혜전대가 위상을 다시 확인해나가고 있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26~27일 양재동 aT센터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서울특별시장상 수상과 함께 참석 학생 전원이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28일 혜전대에 따르면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세계음식문화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 아산시 '새내기 공무원' 톡톡튀는 아이디어 빛났다

    충남 아산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에서 상을 석권해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이종태·이지혜·송시윤 주무관은 충남도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평가로 진..

  •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 '천안사랑상품권' 못써…253곳 해지 예고

    다음 달 1일부터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중심 개편 지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준금액 초과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53곳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통지 및 이의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의신청 여부 등을 확인 후 이달..

  •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 실력 맛좀 봐!"…11월 유소년들 한·일전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달 2일과 3일 홍성에서 일본 유소년팀과 한·일전 치룬다 28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제2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를 통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한 야구캠프 유망주들이 일본 유소년팀과 교류전 경기를 갖는다. 교류전은 지난해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후 일본 원정 교류전에 이어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

  • 예산군, 아이도움 전문인력 양성 및 운영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산읍 및 배후지역의 아동들에게 보육 및 복지적 지원을 하고자 아이도움 전문인력을 양성 및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도움 전문인력은 아동의 발달수준(연령, 언어, 인지, 정서, 행동, 사회성 등)을 고려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보육을 돕기 위한 아동 전문가이다. △커뮤니케이션 △예술놀이 △메타인지 분야로 전문분야를 나눠 아동발달심리학 전문가들에게 이론 및..

  • 예산군 내포제2진입도로 가로수 새 단장

    내포제2진입도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연내 가로수를 새롭게 정비한다고 예산군이 27일 밝혔다. 삽교읍 삽교리부터 삽교읍 이리 일원 약 3.4㎞에 이르는 해당 가로수는 '충남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조성돼 지난 2022년 군으로 관리가 전환됐다. 도청으로 이어지는 관문임에도 가로수 생육 상태가 불량해 가로경관이 저해된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해 지자체 도시숲(가로수) 공모를 통해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 당진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발생…확산 차단 총력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5일 당진시 소재 한우농가(18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을 확인하고 당진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 보고된 이후 5일 만으로, 올해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 민선 8기 예산 최재구호, 첫 해외 우호교류 협약식 개최

    예산군이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과 맺은 우호교류 협약은 의미가 크다. 양 도시가 모두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도시인데다 민선 8기 최재구 군수 취임 이후 첫 해외 교류협약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지상향 지휘부가 예산을 방문한 데 대한 감사 표시로 이번에는 예산군이 대만을 방문했다.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에 위치한 파파고리조트에서 지난 25일 양 도시가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 군수와 기획실장 등 군 관계자들이 직접..

  • 천안 6산단 새 사업자 찾고 정상화…현대엔지니어링 참여 제안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체 출자자를 확보하면서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제6산단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천안제6산단이 산단개발과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산단개발이 천안제6산단에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산단개발이 직접 시행을 맡고 국내 도급 순위 4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역건설사가 출자·시공에 참여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협약에 따..

  • "청양서 방 구하는 청년, 안심계약 서비스 받으세요"

    충남 청양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군청과 지역 공인중개사협회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전세 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힘을 합쳤다. 물론 거주지와 상관없이 희망 청년 누구나 가능하고 무료다. 전문 상담사의 집 보기 동행도 한다. 청양군은 오는 12월까지 청년들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 임차 계약과 관련해 청년들의 안정적..

  • 충남도 근로자 임금총액 증가율 '전국 탑'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 증가율에서 충남도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의 특성상 대기업의 대규모 사업장이 많고, 올해 이미 임금협상이 타결되어 그 후광으로 가장 높은 임금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 다. 도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도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38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459만 9000원), 울산(454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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