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다시 뛰는 럭비, 최윤 대한럭비협회장도 연임 도전

    OK금융그룹을 이끄는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5일 대한럭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윤 회장은 지난 4일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협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최윤 회장은 곧바로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갔다. 협회장의 행정상 직무는 정지되지만 직무 정지 중에도 국제관계 업무는 가능하다는 규정에 의해 해외 업무는 최 회장이 직접 챙길 계획이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최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대한럭비협회장 선거는 내..

  • 전북 현대 운명의 한판, 키워드는 전술적 밸런스

    한국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구단 전북 현대가 서울 이랜드를 맞아 사활을 건 시즌 최종전을 벌인다. 창단 첫 강등 위기와 창단 첫 1부 리그 진입을 걸고 맞대결할 양 팀의 전술적 밸런스가 승부를 관통할 키워드로 꼽힌다. 전북은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이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24년 K리그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2-1로 신승한..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임기 연장 무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이 내년 이후 종료된다. IOC가 이 회장을 임기 연장 대상에서 제외하면서다. 4일(현지시간) IOC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3월 그리스에서 예정된 제144차 IOC 총회에 제출할 임기 연장 위원 확정 명단에 이 회장의 이름은 없었다. 임기 연장 후보로는 리히텐슈타인의 노라 공주(1950년생),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응(1949년생), 스페인의 후안 안..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에드가 실바 "대구FC는 제2의 고향"

    에드가 실바(37)는 대구의 별이다. 팬들은 세징야와 그를 합쳐 '세드가'라고 부른다. 두 선수의 비중이 절대적이기에, 동상을 세워줘야 한다는 농반진반의 이야기도 꾸준히 나온다. 지난 1일 충남 아산과의 승강전 2차전에서 승리,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이끈 것도 1차전 2골의 세드가와 2차전 1골의 에드가였다. - 잔류를 축하한다. "감사하다." -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종료 순간까지 확신하지 못했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종료 휘..

  • MBC, 디즈니+와 손잡고 '무빙' 방영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MBC에서 방영된다. 5일 MBC에 따르면 '무빙'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부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8부까지 특집 편성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9부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모두 20부작으로 류승룡·한효주·조인성·고윤정·이정하 등이 출연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사람들이 자식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위험에..

  • 1분→8분→33분, 다시 꿈틀거리는 황희찬

    황희찬(울버햄튼)이 출전시간을 늘리며 서서히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있다. 하지만 소속팀은 대패를 당하며 강등권에 발목이 묶여있다. 황희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EPL)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소속팀 울버햄튼은 에버튼에 0-4로 완패를 당했다. 후반 4분과 27분에 나온 크레이그 도슨의 멀티 자..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5일

    쥐띠 36년 조금이라도 감정에 휘말리면 힘들다. 48년 운세가 주춤하다 다시 상승한다. 60년 건강이 점점 좋아지니 얼굴이 밝다. 72년 자연을 만끽하고 돌아오는 날이다. 84년 자전거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 96년 기분이 최고로 좋은 날이다. 소띠 37년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넓게 바라본다. 49년 찌든 생활을 훌훌 날려 버린다. 61년 따끈한 차 한잔에 피로가 풀린다. 73년 운..

  • 에스파 '슈퍼노바', 英 NME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50곡' 9위

    에스파의 '슈퍼노바' 등 K팝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영국과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들에 의해 '올해 최고의 노래'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최고의 노래 50곡' 중 '슈퍼노바'를 9위에 올렸다. NME는 '슈퍼노바'에 대해 "통통 튀는 일렉트로 비트와 화려한 훅으로 가득 찬 노래"라며 "미지의 영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걸그룹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 "독특한 문화적 브랜드가 한국의 매력, 방한 콘텐츠·상품 차별화"

    "중남미는 방한관광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 시장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멕시코시티 지사를 통해 중남미 관광객의 방한을 대폭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멕시코의 방한 관광객 수를 10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한국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적 브랜드가 매력이 될 수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으로 방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

  • 중남미 33개국 관광객 유치 시동...멕시코 지사가 '선봉 기지'

    한국관광공사가 중남미 관광객의 방한 관광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멕시코 현지에 새로 문을 연 멕시코시티 지사가 중남미 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관광공사는 K-팝과 한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관광객들의 취향을 집중 공략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방한 관광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멕시코 정부, 현지 여행업계, 언론사 등 관계자 120여 명..

  • 종교계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규탄 성명 발표

    종교계가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한 성명을 4일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이용훈 주교 명의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바라보는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을 밝혔다. 이 주교는 "지난밤에 있었던 비상계엄 사태로 많은 국민께서 놀란 마음에 밤잠을 설치셨으리라 생각한다. 국가의 통치 행위와 행정 절차는 시급성이 있지 않는 한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돼야 하고 국민들에게도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 LPGA 최종 관문 앞에 선 윤이나의 도전과 변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윤이나(21)가 마침내 미국 진출 목표를 향한 최종 관문 앞에 선다. 윤이나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에 출격한다. 윤이나는 세계랭킹 30위 자격으로 최종전에 직행했다. 오구플레이 징계에서 돌아온 올해 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덕분이다. Q시리즈는 세계랭킹 상위권자(7..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K리그는 아시아의 EPL"

    축구에도 코리안 드림이 있다. 2024년 K리그1과 K리그2에서 뛴 외국인 선수들은 모두 111명이다. 놀랍게도 K3리그와 K4리그에도 외국인 선수가 있다. 2부리그 부천 FC 1995의 스트라이커 루페타(31)는 한국에서 활약 중인 3명의 포르투갈 선수 중 하나다. - 포르투갈 사람들은 본명이 길다. "맞다. 제 풀네임은 조아킹 마누엘 웰루 루페타다." - 언제 한국에 왔나. "2023년 7월이다." - 2024년 시즌을 마친 소감은...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23번째 인류무형유산 됐다

    한국 음식문화의 뿌리인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장 담그기가 공동체 문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봤다. 위원회는 "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연대를 촉진한다"면서 "공동의 행위를 통해 공동체의..

  • 라미란·주진숙 중앙대 교수, '여성영화인상' 수상

    배우 라미란과 주진숙 중앙대 명예교수가 올해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여성영화인모임이 4일 전했다. 이날 여성영화인모임에 따르면 라미란은 영화 '시민덕희' 등을 통해 배우로서 한국 영화를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 수상자인 주 명예교수는 영화평론가협회장과 국제영화비평가 연맹 한국지부 회장 등을 역임한 영화학자로, 도서 '여성영화인사전'을 펴내고 여성영화인모임의 탄생을 주도하는 등 여성 영화인들의 성장에 기여했다, 이밖에 연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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