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혜성, 시애틀이냐 양키스냐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의 행선지가 두 군데로 좁혀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다. 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시애틀이 2루수 보강을 필요로 하며 그 해결책을 해외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선수 영입은 김혜성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시애틀은 김혜성의 미국 행선지로 꾸준..

  • 돈 되는 女골프, 고소득자 증가한 LPGA와 KLPGA

    2024년 여자 프로골프가 마무리됐다. 상금을 놓고 겨루는 프로 세계에서 상금만큼 투어의 현 시장상황을 잘 대변해주는 요소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 선수들이 주로 활약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양질의 발전을 이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년 31개 대회를 치른 KLPGA와 33개 대회의 LPGA 투어는 나란히 11월 일정을 끝으로 2024시즌 장기 레이스를 마치고 오프시즌 휴식기에 돌입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에 출마 표명서 공식 전달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차기 선거 후보자로 정식 등록됐다. 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에 서명한 뒤 제출했다.이로써 정 회장은 자동으로 직무 정지 상태가 됐다.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김정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는 차기 회장에 도전하기 위한 절차다. 임기 만료일 50일 전 선거에 나가겠다는 뜻을 축구협회에 밝혀야 한다. 이와 함께 정 회장..

  •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인사이트', 2025년 관광 산업 전망

    서울관광재단이 국내외 관광·MICE 산업 동향을 수록한 '서울 관광·MICE 인사이트(STMI)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관광·MICE 인사이트는 기존 서울 관광 인사이트(STI)에서 MICE 산업 동향을 더하여 분석 범위를 넓혔다고 서울관광재단은 설명했다. 관광·MICE 전문가 기고문,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업계 종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각을 담고자 했다. 서울 관광·MICE 인사이트 1호의 주제는 '리뉴얼(renew..

  • 12월 韓영화, 관록의 배우·감독 앞세워 '유종의 미' 도전

    관객 기근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한국 영화가 관록의 배우들과 감독들을 앞세워 12월 '유종의 미'를 노린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이자 개인적으로도 절친한 관계인 송강호와 김윤석이 각각 주연으로 니선 '1승'과 '대가족'은 오는 4일과 11일 일주일 간격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여자배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 '1승'에서 송강호는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사령탑 '우진'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웃음과 감..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이제는 팬으로 축구장 찾아요"

    그의 생애엔 한국 축구 미완의 꿈이 서려있다. 이상철(66) 전 2004 아테네 올림픽 수석코치다. - 축구는 언제 시작했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시작했다. 정식 등록 선수로 뛴 건 경신중학교 2학년 때부터다." - 그럼 그전까지는 무적 선수였나. "그냥 동네 축구 한 거다. 중학교 2학년 때 차범근 감독의 스승이신 장운수 선생님이 이북 사투리로 '너 축구 한번 해볼 테?'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시작했다." - 스타트가 좀 늦었다. "맞다...

  • 변우석X아이유,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남녀 주연

    변우석과 아이유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의 남녀 주연으로 나선다고 MBC와 함께 공동 제작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가 시행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왕의 아들이어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과 재계 1위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민 신분인 '성희주'(아이유)의 로맨스를 그린다.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

  • 기니서 최악 축구장 유혈 사태, 수십 명 숨져

    수십 명이 숨지는 최악의 축구장 유혈 사태가 아프리카 기니에서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AFP 통신은 사망자가 100명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사망자 수를 수십 명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 복도 바닥에도 누워있고 영안실도 가득 찬 상태"라고..

  • 디즈니 애니 '모아나 2', 상영 첫 주말 '100만 고지' 돌파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상영 첫 주말 100만 고지를 돌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107만1072명을 불러모아 주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36만8433명으로 늘렸다. 뒤를 이어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33만4628명으로 2위를 차지하며 '모아나 2'와 나란히 100만 고지(119만..

  • 손흥민 결정력 난조, 3연속 공격 포인트 불발

    손흥민(토트넘)이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풀럼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 날리는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의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좋지..

  • 대림절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트리 점등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일 대림절(待臨節)를 맞아 오후 5시 대성전 앞 십자가탑 광장에서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기독교 전통에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앞둔, 4차례 일요일을 대림절로 지킨다. 또한 대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환영하며 기다린다는 의미와 함께 각자가 참회와 순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간이기도 하다. 2024년에는 12월 1일이 대림절 첫째 주일이며, 이달 8일과 15일, 22..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일

    쥐띠 36년 어려운 역경 이겨 내는 시기다. 48년 누군가와 다투거나 손재수 있다. 60년 일은 많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72년 가까운 곳에서 반가운 소식 듣는다. 84년 좋은 일이 생기니 기쁨이 두 배다. 96년 친구에게 벗을 소개해 준다. 소띠 37년 천하를 호령하니 대길해진다. 49년 뜻을 품고 계획하나 무산 된다. 61년 생활에 안정되니 운수대통한다. 73년 재능 뛰어나 실적을 올린다. 85년 안정된 자리에..

  • 태고종 청련사 자비 나눔 김장...김치 100박스 등 전달

    태고종 양주 청련사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한 자비 나눔에 나섰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0㎏을 라면·휴지·연탄 등 생필품과 함께 청련사가 위치한 양주시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것이다. 청련사는 이를 위해 1일 사찰 공양간에서 스님들과 신도회,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해서 김치 550포기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는 청련사 회주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과 양주시를 대표해 강수현 시장과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함께했으며 정성..

  • 김도영 천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도 휩쓸어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의 트로피 수집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김도영은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선수 82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이뤄진 팬스 초이스를 모두 차지했다. 1일 김도영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선수협이 주최한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선..

  • 대구, 충남아산 따돌리고 K리그1 잔류 확정

    프로축구 대구FC가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했다. 만만치 않은 충남 아산의 도전을 연장전 끝에 뿌리쳤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충남 아산과 홈 2차전에서 120분 연장전 끝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대구는 1,2차전 합계 스코어 6-5로 K리그1에 잔류하게 됐다. 대구는 지난 28일 원정 1차전에서 3-4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홈에서 반격에 성공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반면 충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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