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피아니스트 박종훈·테너 이정현이 만든 캐롤송 들어볼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테너 이정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센티멘탈 M'이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센티멘탈 크리스마스'(Sentimental Christmas)를 1일 발매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다. 정상급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이며 연세대 교수로서 후학도 양성하고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탱고, 뉴에이지..

  • 나이 잊은 신지애, 36세에 프로 통산 65승 금자탑

    신지애(36)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동년배 선수들이 모두 사라진지 오래인 만 36세 시즌에 호주에서 프로 통산 65승째를 거뒀다. 멈추지 않는 신지애의 도전은 내년 주 무대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로 이어지게 된다. 신지애는 1일 호주 첼트넘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3)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ISPS 호주오픈(총상금 340만 호주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 ‘골프 우영우’ 이승민, 호주 AAAC 대회 압도적 우승

    골프계의 우영우로 통하는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이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AAAC)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이승민은 30일(현지시간) 호주 첼트넘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6682야드)에서 마무리된 DP 월드투어 주관의 세계 장애인 골프투어인 G4D 투어 대회 AAAC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때렸다. 이승민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돼 공동 2위인 킵 퍼포트(잉글랜드)와 웨인 퍼스키(호주)를..

  • "고려청자부터 현대도자까지" 흙으로 빚어낸 예술품 만나볼까

    우리 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고려 상형청자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현대 도자까지 흙으로 빚은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잇따라 개막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특별전은 고려청자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상형청자를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900년 전 고려인들이 다양한 동물과 식물, 사람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던 명품 청자들을 볼 수 있다. 국보 11건, 보물 9건, 등록문화유산 1..

  • 159km 美강속구 투수 영입한 NC의 승부수

    에릭 페디 영입 등으로 외국인 선수 농사를 잘 짓기로 유명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번에는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는 외국인 강속구 투수를 영입했다. 1일 NC에 따르면 라일리 톰슨이 구단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3만 달러·연봉 52만 달러·옵션 25만 달러 등)에 1년 계약을 맺었다. 1996년생인 라일리는 6피트 4인치(193cm)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98마일(159km) 강속구가 돋보이는 우완투수다. 라일리는 미국프로야..

  • 12년만 선거, 정몽규의 마이웨이와 허정무 견제

    12년 만에 치러질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고심 끝에 정몽규 현 회장이 4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먼저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과 치열한 승부가 예고돼 있다. 정 회장은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4선 도전을 위해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표명하는 절차다. 서류 제출과 동시에 차기 회장 선거는 사실상 시작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뉴진스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각들

    2주전 예측한대로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지난달 28일 소속사인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런데 다소 이례적으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등 관련 법적 절차는 밟지 않겠다고 밝혀, 이들을 둘러싼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뉴진스의 일방적인 '출가' 선언을 바라보는 가요계 종사자들과 법조인들의 반응은 접근하고 설명하는 방식만 살짝 다를 뿐 비교적 대동소이했다. '양쪽 모두에게 쉽지 않은, 그래서..

  • 월드컵 스키 첫 100승 앞둔 시프린, 부상에 발목

    통산 첫 월드컵 스키 100승을 눈앞에 둔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질주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시프린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튼에서 벌어진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2차 시기에서 경기 도중 넘어쳐 다쳤다. 완주에 실패한 시프린은 2일 예정된 회전 경기도 불참하게 됐다. 시프린의 완주 실패는 2018년 1월 이후 이번이 6년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시프린은 FIS 알파인 월드컵 사..

  • 정우영, 레버쿠젠전 동점골…김민재는 출혈 교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우니온베를린)이 시즌 2호 골로 날아올랐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중 눈가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정우영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벌어진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레버쿠젠과 홈 경기에 선발 왼쪽 미드필더로 나와 약 79분을 뛰며 0-1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동점 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정우영은 전반 29분 날카롭게 올라..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일

    쥐띠 36년 큰 행운이 가고 작은 행운 온 다. 48년 짜증 생겨도 감정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60년 문서 매매 계약 시 도장 싸 인을 잘 확인한다. 72년 세밀하게 처리해야 손해 없다. 84년 조심해서 천천히 운전 한다. 96년 타인의 방해로 다된 일이 무산 된다. 소띠 37년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날이다. 49년 마음에 안 드는 일만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 61년 재물 복 운이 따르는 날이다. 73..

  • 포항, 울산 꺾고 코리아컵 통산 6번째 우승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 HD의 질주를 멈추고 우승했다. 포항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2024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울산을 3-1로 따돌렸다.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간 뒤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해까지 대한축구협회(FA)컵으로 불렸던 코리아컵에서 1996, 2008, 2012, 2013, 2023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코리아컵은 포항이 강세..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30일

    쥐띠 36년 집안에 경사가 가득한 날이다. 48년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60년 근심이 적고 대길한 날이다. 72년 마음먹었던 일이 술술 풀린다. 84년 짜증 나는 일이 끊이질 않는다. 96년 마음먹은 대로 일이 성사된다. 소띠 37년 귀인이 도움을 주는 날이다. 49년 문서로 인해 조금씩 이득을 본다. 61년 마음이 허탈하니 신경을 써야 한다. 73년 생각한 일들이 잘 풀려나간다. 85년 밑 빠진 독..

  • 천만영화 2편이 올해 청룡영화상 휩쓸었네

    영화 '서울의 봄'이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황정민)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파묘'도 감독상(장재현)과 여우주연상(김고은) 등을 품에 안으며 나란히 4관왕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연기해 올해까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만 세 차례 수상한 황정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에서..

  • 정우성, 공식석상에서 '혼외자 논란' 심경 처음 공개

    배우 정우성이 공식석상에서 '혼외자 논란'에 대한 심경과 향후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정우성은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사실이 지난 24일 공개되면서 참석 여부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이 최다관객상을 받을 때 공동 주연을 맡은 황정민과 함께 시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연출자인 김성수 감독과 제작자..

  • 조현우 K리그 MVP…윤정환 감독상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HD의 수호신 조현우는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MVP로 선정됐다. 조현우는 올 시즌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약 1실점의 방어력을 선보이며 팀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조현우는 이날 감독 8표, 주장 7표, 미디어 116표 중 75표를 받아 환산점수 63.36점을 기록해 2위 안데르손(수원FC·20.26점)을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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