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주 '셰플러' vs 2연승 '매킬로이'… PGA 왕좌 진검승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돌아온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와 지존 싸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아내의 출산으로 20여 일간 필드를 떠났던 셰플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5승이자 투어 통산 11승에..

  • 이정민,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쾌조의 출발
    이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최고령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정민은 15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첫날 조별리그 1경기에서 KLPGA 3승에 빛나는 지한솔을 상대로 6홀 차 대승을 거뒀다. 이정민은 초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쳐 완승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좋은 기운 속에 2010년 이후 14년 만의 대회 정상..

  • [여의路] 사면초가 축구협회..."정몽규 사퇴가 신뢰 회복 첫걸음"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던 제시 마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연봉 등 의견차를 이유로 한국이 아닌 캐나다대표팀을 택했다. 마시 감독의 사령탑 부임에 기대가 컸던 팬들은 대한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력을 도마 위에 올렸다. 최악의 경우 6월 A매치 기간에도 축구대표팀은 임시 감독 체제로 팀을 꾸려야 할 지도 모른다. 팬들의 믿음은 또 무너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스스로 바로 설 능력을 상실했다면 정부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체..

  • 어깨 구조적 손상 이정후, 시즌 아웃될 수도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가 탈구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수술을 받는다면 이대로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정후의 어깨 MRI(자기공명촬영) 검사 결과 구조적 손상이 발견돼 2차 소견을 기다리게 됐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2차 소견을 받고자 LA로 이동해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다. 이 소견..

  • 세계1위 셰플러 vs 2위 매킬로이, PGA챔피언십서 진검승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돌아온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와 지존 싸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아내의 출산으로 20여일 간 필드를 떠났던 셰플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5승이자 투어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실전 감각이..

  • 손흥민 동점골 불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좌절
    손흥민(32·토트넘)의 소속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없게 됐다. UCL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토트넘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4위 도약에 최종 실패했다.토트넘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맨시티와 순연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엘링 홀란이 후반 2골..

  • 1순위 마시 놓친 대한축구협회, 6월도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의 새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1순위로 협상하던 제시 마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캐나다 축구대표팀을 선택하면서 최악의 경우 6월 A매치 기간에도 임시 감독 체제로 팀을 꾸려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캐나다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마시 감독과 2026년 7월까지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마시는 2025년 골드컵, 2026년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캐나다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 K리그 인천, 물병 투척 사건에 '홈 2경기 응원석 폐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응원석(S구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인천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4시즌 구단 홈 경기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문제가 된 경기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다. 당시 2-1로 승리한 서울의 일부 선수가 인천 서포터스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긴 했지만, 홈 팬들이 던진 물병이 서울 주장 기성용의 급소에 맞는 등..

  • 강속구 맞고도 정상 출전 김하성 '눈 야구'로 3볼넷
    손등 통증을 딛고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한 경기에서 3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김하성은 13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7가 됐다. 김하성은 수비에서 2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시속 152㎞ 싱커에 손등을 맞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 이예원, 이번 목표는 매치 퀸…윤이나·방신실 장타 대결
    이예원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에서 '매치 퀸'에 도전한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과 대상, 첫 다승왕까지 넘보고 있는 이예원은 매치플레이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이예원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따낸 뒤 "매치플레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라며 "2년 전 결승전 패배도 설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신인이던 2022년 이 대회에서 홍정민에게..

  • 어깨 탈구 이정후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김하성은 정상 출전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이정후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복귀 시기는 추후 검사 결과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현지시간)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포수 잭슨 리츠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렀다고 밝혔다.이정후는 4경기 만의 복귀전이었던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를 하다가 펜스에 충돌한 뒤 쓰러졌다. 한동안 어깨를 잡고 일어나지 못한 이정후는..

  • 올림픽공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전국 공원 최초
    올림픽공원에 AI(인공지능) 기반 비세먼지 지도 서비스가 선보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공원 최초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됐다. 앞으로는 올림픽공원의 구역·산책길 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체육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 'PGA 26승' 수확한 베테랑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이글 두 개를 몰아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째를 수확했다. 매킬로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합계 17언더파 2..

  • 코다 'LPGA 6연승' 막은 신예 로즈 장
    신예 로즈 장(21·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연승에 도전했던 넬리 코다(26·미국)를 막아섰다. 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22언더파의 마델린 삭..

  • 김성현, 매킬로이 덕에 PGA 챔피언십 막차 티켓
    남자골프 기대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참가할 뜻밖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 김성현은 로리 매킬로이가 12일(현지시간) PGA 특급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기 순번에서 기다리던 김성현이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이 출전하는데 154명이 확정된 상태다. 남은 2장은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에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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