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주차장 붕괴' GS건설, LH로부터 입찰 자격 1년 제한 처분받아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입찰 제한 1년 처분을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이는 작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따른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잃었다.GS건설은 중단 사유와 관련해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LH의 입찰 참가 자..

  • 동원F&B, 1분기 매출 1조 1190억 원··· 전년比 3.5%↑
    동원F&B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8% 늘어난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증가한 1조1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늘었다.회사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한 동시에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 與 '채상병특검' 거부권 시사에 野 "떳떳하면 수용하라"
    대통령실이 '채상병 특검법'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에 대해 3일 야권이 맹비난을 쏟아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온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홍익표 원내대표도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

  • 김상식,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눈앞엔 '미션 임파서블'
    현역 시절 '식사마', '독사' 등 별명으로 불리며 한국 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김 감독은 U-23 대표팀도 총괄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베트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이라크..

  • "여름도 기술력 경쟁" 기능성 의류 강화하는 패션街
    빨라진 여름과 기능성 웨어의 수요 증가로 패션업계가 다시 한번 경쟁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겨울의 추위가 들쑥날쑥하며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의 수혜를 받지못한 만큼, 이번 여름에는 그 부진을 설욕한다는 방침이다.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대표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진행한다.'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에어리즘 고유의 특징을 TV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주요 제품인..

  • 코레일, 국제철도연맹 회원국 초청 연수 성료…"지속가능 발전 도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UIC-코레일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UIC는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및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다. 현재 83개국 21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코레일은 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이자 집행이사회 기관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 금리 인하 지연에 기댈 것은 실적…수출주 주목해야
    여전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김 빠진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당분간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출'이 실적 개선의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출주가 주목받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676.63으로 전일 대비 0.26% 하락해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0.22% 내란 865.59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 시점 지연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 [마감시황] 2차전지 약세에 코스피 하락 전환…코스피 2676.6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888억원어치를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원, 81억원어치를 팔았다. 금리, 환율,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영향에 장 초반 반등을 보였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이날 에코프로 실적 컨퍼런스콜 발표 결과,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공장 가동률이 낮아졌단 내용에 2차전지 관련 전반적으로 약세를..

  • 글로벌 시장 강타 '니케' 1.5주년 업데이트 강세로 매출 상위권 진입
    '니케'가 1.5주년을 맞아 진행한 업데이트 이후 축제 열기가 지속되면서 명불허전(名不虛傳) 글로벌 '여신'으로 등극했다.지난 4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글로벌 매출 순위를 역주행 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으로 '장기 흥행 IP' 위상을 떨치고 있다.특히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 게임 시장은 물론 한국과 대만 등을 강타하며 매출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3일 현재도 매출 상위권을 석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 메가스터디교육, 1분기 영업익 203억원···전년比 16.2%↓
    메가스터디교육이 1분기 매출이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3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매출 2494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 줄은 164억원으로 집계됐다.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메가스터디의 중·고등 온오프라인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 구광모 LG 회장·박정원 두산 회장, 대한상의와 돌봄복지 개선 앞장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ERT)가 서울 서대문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간병돌봄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LG그룹은 서울 소재 소아암 환자 가족쉼터 확대에 15억원을 지원하고, 두산그룹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의료비, 간병비 등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3일 대한상공회의소 ERT는 우리 사회에 주요 이슈로 부각된 간병돌봄 가족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원을 계획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란 사회문제 해결..

  • 홍준표, 이재명 겨냥…"재판 받는 사람이 적반하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수개의 재판을 받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 하는 건 넌센스"라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수회담 한지 며칠 됐다고 그러냐.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고 날을 세웠다.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시사한 것과 관련한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불편함을 드..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7주째 제자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째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이번 주 아파트 주간 시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3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주째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말(1/26, 0.00%)부터 15주 연속 정체된 움직임을 보이고..

  • 이창용 한은 총재 "4월과 상황 달라져"…금리 인하 재검토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월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5월 통방의 근거가 되기 힘들어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총재는 2일(현지 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차 방문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주요국 통화정책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전제가 달라지면서, 통화정책방향 논의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뜻으로 읽힌다. 실제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일(현지..

  • 이주호, 사우디 교육부 장관과 교육 분야 협력 등 논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과 만나 양국의 교육 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양국 장관이 이번 면담을 통해 첨단 분야 인재 양성, 교사 역량 강화, 유학생 교류 등 교육 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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