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동해 소용돌이 정확하게 탐지해 수산업 활동 향상
    정부가 동해 소용돌이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정보를 제공해 수산업 및 해양탐색 활동 향상에 나섰다.7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해양조사원은 '준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4월부터 해양조사원 홈페이지 '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을 통해 제공한다.동해 울릉도 주변 해역의 소용돌이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해류(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해류(난류)가 만나 형성되는데, 계절별로 세기가 변하기 때문에 해류가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순환하는 소용돌이..

  • 민주당 양문석 후보 딸, 11억원 대출 위해 허위서류 제출…수사기관 통보
    대학생이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 후보의 딸이 11억원의 대출을 받기 위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폐업한 업체와 거래했다는 제품거래명세표를 허위로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미등록 사업자이거나 명세표상 업종이 다른 업체와도 거래했다는 서류를 제출했는데, 허위로 의심되는 구매금액이 7억원에 달했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후보 딸과 해당 새마을금고 임직원, 대출모집인 등을 대상으로 대출금 회수와 제재,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사기관 통..

  • 새마을금고, 양문석 딸·대출 모집인 등 불법대출 관련자 수사기관 통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위법 대출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갑 국회의원 후보의 딸이 결국 수사를 받게 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중앙회 MG홀에서 이런 내용의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감독원의 지원을 받아 양 후보자 딸이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받았다는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 지난해 스페인 경제 큰 성장…KOTRA "스페인 물류거점 확보 지원"
    지난해 스페인 경제 성장률이 유럽연합(EU) 평균 성장률의 5배를 뛰어넘는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인 정부가 2026년까지 EU집행위원회의 경제회복기금 1630억 유로를 활용해 친환경, 디지털화, 에너지, 농식품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에 투자하는 만큼, 우리 수출 기업도 이 분야에 참여 또는 투자할 만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고 있다.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스페인 통계청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무역통계를 분석..

  • 디노마드, 모토브와 MOU 체결··· 디지털 옥외광고 혁신 이끈다
    AI 기반 이벤트·콘텐츠 전문기업 디노마드는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기업 모토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9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한 이벤트 산업에서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모토브는 실측 기반의 지역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통해 AI로 택시에 장착된 디지털 스크린의 광고를 맞춤형 송출하는 모빌리티 DOOH를..

  • 최임 100일 송미령 장관, '현장 행보' 최우선 가치로 농촌 위해 쉼 없이 달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1948년 농림부를 모태로 출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76년 역사 '최초 여성 장관' 송 장관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현장이다. 송 장관이 취임 후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매주 금요일 실·국장 등이 참석하는 업무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빼놓지 않는 단어가 '현장'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현장 체감도와 국민 요구도가 높은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1월 5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의..

  • [단독]GS 계열사 승산, 농지 불법 훼손해 골프장 사용
    GS그룹 계열사 승산이 농지를 무단으로 전용해 골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그룹 계열 부동산 임대 및 레저업체인 승산은 자사가 운영하는 강원도 강릉시 저동 572-3번지와 저동 573번지의 농지를 불법 전용해 '샌드파인 골프클럽'의 골프장으로 사용했다. 해당 면적은 약 420㎡(약 127평) 규모다.강릉시 농정과는 "샌드파인 골프클럽은 강릉 도시계획시설(공공·문화 체육시설·체육시설)사업 실시계..

  • 한·일 국세청장 "역외탈세 대응 정보 교환"
    김창기 국세청장과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국세청장은 3일 서울 종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28차 한·일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역외 탈세 대응 정보 교환에 애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중과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를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김 청장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본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K-전자세정 혁신을 통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납세자..

  • 금감원, 은행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목표비율 30% 신설
    금융당국이 정책모기지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낮은 은행권 자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목표비율을 30%로 제시했다.또 분할상환 목표비율도 기존보다 상향해, 금융권 가계대출 질적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권 주담대 구조개선 신(新) 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주담대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확..

  • 강도현 차관 "AI 주도권 확보 위해 전 부처 협의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AI(인공지능)에 대해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 부처가 협의해 안전성과 신뢰성 문제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한 달 동안 현장을 많이 다녔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

  • 신한은행, 4천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시중은행 최저금리
    신한은행은 4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하며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

  • 해수부, 봄철 성어기 맞아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해양수산부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제주 해역을 중심으로 4월 한달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2일부터 4일까지는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 전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해 해양경찰청·해군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단속 기간 중 영해내 조업금지 위반 등으로 나포한 불법어업 중국어선 5척에 대해 담보금을 부과했으며, 특히 중국어선 불법 안..

  • 2030년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생산량의 30% 수준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일 수급 안정 대책 일환으로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 확대, 재해 예방시설 보급률 확충 등 대책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기후 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 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우선 농식품부는 소비 비중이 가장 큰 사과를..

  • 신용보증기금,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 채용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유진종합건설, 8억원 자진 배상… 하도급법 첫 사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해 총 8억 1500만원을 자진 배상하도록 했다.공정위는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공정위가 조사 중인 사항이라도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말한다.유진종합건설은 과거 아파트 조경 공사를 맡긴 하도급업체에 서면 미발급 및 대금 미지급 행위, 건설폐기물 처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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