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참가자 모집…채용연계 혜택
    현대차·기아가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계로의 전환과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일부터 20일까지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척자란 의미로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진단 코딩 테스트·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온라인..

  • 두산에너빌,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中·加 이어 다섯번째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원전 설비를 수주했다. 이번 설비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회사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이 원전 수출에 대해 지원 사업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2일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

  • 반도체·미래차 등 14개 전략산업 정책금융 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14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추천기업은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에서 신속한 여신 심사를 거쳐 금리 추가 감면 등 자금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정책금융 우대 지원은 산업부·금융위·정책금융기관이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정책금융 자금공급 방향의 후속조치이다. 올해는 원전과 섬유 산업을 새롭게 추가해 14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추천기업을 모집한다...

  • 수출 7000억달러 청신호… '반도체·자동차' 투톱이 끈다
    56% 뛰어오른 반도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자동차가 우리나라 수출을 7개월 연속 플러스로 이끌었다. 이로써 정부가 도전적으로 제시한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 중 무려 20%는 미국으로 팔려 나간 상품으로 올린 성과로 나타났다. 미국향 수출 실적 중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3개월 연속 중국이 아닌 미국이 우리 최대 수출 시장으로 올라섰다는 의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 'B2B 냉난방공조' 키우는 LG전자…해외매출 年40% 성장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에서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냉난방 공조시장을 겨냥한 조주완 사장의 매서운 공세를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B2B(기업간거래) 냉난방공조(HVAC)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아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칠러'는 탁월한 수주 성과 속 첨병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실내에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

  • [석유·수소, 공존의 길] 1등기업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저력…바이오연료·수소까지
    '횡재세.' 기름값이 오르면 정유사만 배를 불리고 서민들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다는 인식에서 나온 발상이다. '기름값이 묘하다'는 대통령 말 한마디로 탄생한 알뜰주유소의 역할은 4대 정유사가 폭리를 취하는지를 감시하고 또 컨트롤 하려는 게 핵심이다. 경종을 울릴 줄 알았겠지만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은 되레 더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이제 알뜰주유소는 4대 정유사의 기름값이 얼마나 합리적인 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증거가 돼 버렸다. 사실 석유산업은..

  • [社告] 석유와 수소, 공존하는 미래 찾는다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이 5월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립니다. 가장 합리적으로 경제적인 수송연료이자 안정적 에너지원인 석유산업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멀고도 가까운 에너지원 '수소'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 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대한석유협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후원합니다. 바이오 연료 등..

  • "SW가 모빌리티 핵심"…인재 확보 팔걷은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역량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축이라는 판단 하에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을 추진 중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의 양·질..

  • [석유·수소, 공존의 길] SK이노베이션, 올해 마지막까지 석유가 이끈다
    SK이노베이션의 본업인 석유사업은 작년과 상황이 달라졌다. 외부영향에 취약하고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산업이라며 뒷전으로 미뤄졌으나, 올해는 고유가 기조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1분기 동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배터리 영역이 부진하면서 석유사업 강세는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올해 하반기까지 석유사업과 배터리사업의 상반된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

  • [석유·수소, 공존의 길] SK이노베이션, 탄소 줄이는 SAF 상용화 다각도 접근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첫번째 공시는 자회사 SK에너지의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법인 'SK엔텀'을 자회사로 편입했다는 내용이었다. SK엔텀은 SK에너지에서 원유운영과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도 관련이 있다. 향후 SAF 등 저탄소 원료 및 제품을 저장하고 출하하는 영역으로 비즈니스 확대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은 배터리 밀도의 한계와 안전성 문제로 액체 연료 사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전..

  • [석유·수소, 공존의 길] SK이노베이션의 저력, 에너지 1등기업이 움직인다…석유부터 수소까지
    '횡재세.' 기름값이 오르면 정유사만 배를 불리고 서민들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다는 인식에서 나온 발상이다. '기름값이 묘하다'는 대통령 말 한마디로 탄생한 알뜰주유소의 역할은 4대 정유사가 폭리를 취하는지를 감시하고 또 컨트롤 하려는 게 핵심이다. 경종을 울릴 줄 알았겠지만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은 되레 더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이제 알뜰주유소는 4대 정유사의 기름값이 얼마나 합리적인 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증거가 돼 버렸다. 사실 석유산업은..

  • "에너지분야 해킹땐 전력망 중단…보안 전담조직 꾸려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부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전력 시스템 보호 표준 등 사이버 공격 대응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역시 법·제도 제정 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다.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주요국의 에너지부문 사이버공격 유형과 대응 및 시사점'에 따르면 에너지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지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22년 전 세계 사이버 공..

  • 가정의달 수산물 특별전…"구매액 기준 아닌 일괄할인 필요"
    해양수산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다만 소비액이 크지 않은 1인 가구는 일정 구매액 이상 지원이 아닌 일괄 할인 필요성을 제기했다.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서비스 부문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올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5월에도 전통시..

  • 포스코·현대제철, 철강 불황에도 투자 늘리며 ‘정면돌파’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글로벌 시황 악화 등으로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은 올해 각각 4조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투자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는 구상에서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리는 한편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서둘러 글로벌 규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

  • HD현대오일뱅크, 괌 전력청에 초저유황 경유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괌 전력청에 석유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공급제품은 초저유황 경유로, 까다로운 규격이 요구되지만 HD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의 석유제품 직접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1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현대코퍼레이션과 함께 괌 전력청에 맞춤형 석유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현재 괌 전력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화력 발전소의 주 연료를 벙커씨유에서 특수 초저유황 경유로 전환하고 있다. 벙커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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