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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LX사장, MZ직원과 경영 아이디어 토론

어명소 LX사장, MZ직원과 경영 아이디어 토론

기사승인 2024. 03. 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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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LX공사가 지난 21일 어명소 사장과 40대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밀레니얼 보드 위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X공사는 지난 21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어명소 사장과 40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위원회인 '제4기 밀레니얼 보드' 위원들(15명)이 참석해 '경영 위기 속, 내가 사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들은 전문인력 채용, 수평정 조직문화, 육아휴직 기간의 근무기간 인정 등 LX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내놨다.

한 위원은 "회삿돈을 내 돈이라고 생각해봤다"면서 "경영 위기 상황에서 업무용 차량의 세차를 스스로 하는 등 비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어 사장은 "우리가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힘을 합친다면 위기를 이겨내고 더 단단하고 건실한 공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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