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륜 새내기 28기...“적응 끝...돌풍 예고”

경륜 새내기 28기...“적응 끝...돌풍 예고”

기사승인 2024. 04. 18. 19: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
4~5월 활약이 기대되는 경륜 훈련원 28기 선수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최근 경륜에서는 데뷔 무대를 치르고 있는 28기이 행보가 관심사다.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하반기 경륜 판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

수석 졸업생 손제용(S1·수성)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9연승을 통해 특선급 승급에 성공한 후 빠르게 강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60%의 연대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27기 수석 졸업생
손경수(S1·수성)가 특선급 초반 기록한 연대율 50% 보다 나은 성적이다.

차석 졸업생 석혜윤을 포함해 임재연, 강민성, 김준철, 민선기, 원준오, 박건이 등도 특선급 승급이 유력하다. 석혜윤은 지난 3월 조기 승급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우수급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특선급 승급이 유력한 후보"라고 입을 모은다.

졸업 순위 8위의 김준철의 활약도 눈에 띈다. 선발급에서 출발해 우수급까지 단 한 차례도 입상권에서 제외된 적이 없을만큼 집중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졸업 순위 3위의 임재연도 최근 안정적인 주행과 주특기인 선행 승부로 최근 연속 입상을 이어가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박건이도 상승세다. 선행, 젖히기, 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적응을 마친 새내기들이 4~5월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주목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