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반부패·청렴정책 수립...4대 전략 26개 실천 과제 시행

기사승인 2024. 04.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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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반부패·청렴정책 수립...4대 전략 26개 실천 과제 시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계획은 설문·면담 및 상급 기관 감사결과, 외부전문가 의견을 통해 분석한 부패취약 분야 등에서 발굴한 4대 전략·26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략은 '반부패·청렴대책 추진역량 강화'로 △기관장 주도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 △청렴 리더 구성 및 운영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 개정 등 7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은 '부패취약분야 제도·시스템 강화'로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부서별 청렴시책 발굴 및 추진 △비공무원 공정채용 표준 기준 개정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세 번째 전략인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이행 서약제 △직원 청렴교육 강화 등 6개 과제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한다.

네 번째 전략은 모니터링·피드백 강화로 △청렴노력 우수부서 선정 및 포상 △부패취약분야 클린 콜 등 7개 과제를 추진해 부패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시민에 대한 약속이며 지방행정 경쟁력의 한 척도로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한 도시, 신뢰받는 서산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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