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쑥쑥자라요∼ 채소친구!’ 해보면 편식 고쳐요

기사승인 2024. 05. 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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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편식 행동 개선 교육 개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쑥쑥자라요∼ 채소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라나는 우리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에 좋은 채소를 즐겨 먹을 수 있을까. 예산군은 고민을 하다 '쑥쑥자라요∼ 채소친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지역내 어린이급식소 영아들을 대상으로 '쑥쑥자라요∼ 채소친구!'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추와 같은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시기 상추를 직접 키워 실물 상추를 관찰하고 만져보는 오감 체험 놀이, 상추를 이용한 사자 얼굴 꾸미기 활동, 상추를 수확헤 샐러드 만들기 요리 활동 등으로 상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등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영아들이 편식 행동을 개선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내 어린이집 한 교사는 "상추를 이용한 재미있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상추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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