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까지 포함해 총사업비가 6억 2400만 원으로 확대
| 울산시청 | 0 | 울산시는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김국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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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약제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3억4400만 원의 사업비에서 올해부터는 약제비까지 포함해 총사업비가 6억 24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제 시행은 지역농협에서 직접 또는 위탁으로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는 방제 시간을 90% 이상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며 농약 중독 등 인체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