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소폭 상승···5.6% 오른 1조9538억
"강수일수 증가 등 기상환경 변수 영향"
2분기 차별화 상품 확대로 경쟁력 강화
| 2024020701000729600040841 | 0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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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트렌디한 매장 운영으로 1분기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기상환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했다.
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1조9538억원의 매출과 3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전년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와 기온 하락과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