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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D·E·F 신속 추진 위해 민간과 간담회

국토부, GTX-D·E·F 신속 추진 위해 민간과 간담회

기사승인 2024. 05. 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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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한달' 예상수요 43%수준<YONHAP NO-4519>
지난 3월 30일 개통한 GTX-A 수서역. 국토부는 GTX-D·E·F 신설 노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간 업계와 오는 9일 간담회를 연다.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F 노선 구축 등 신속 추진을 위해 민간과 머리를 맞댄다.

국토부는 오는 9일 업계 간담회를 열고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TX-D·E·F 노선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엔지니어링사·금융사 등이 참석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GTX 정책방향과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간단회에서 GTX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GTX -D·E·F 노선 등에 민간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민간의 GTX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해소 방안도 마련해 2기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업계에서 사업 제안 방식과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이 GTX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리기 위해 간담회 이후에도 GTX 관련 업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기 GTX 추진방안 발표 이후 GTX 노선이 예정된 지자체 권역별로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경기 서북부·인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6일에는 경기 동남부·강원, 28일에는 서울에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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