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제수 조림 등 106ha 30만 그루 식재

기사승인 2024. 05. 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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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생산·탄소중립 달성·양봉 소득 등 1석3조 효과
6월부터 조림지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 지속 추진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수 조림 등 106ha 30만 그루를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 조림,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내화수림대조성, 지역특화조림 등 5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목재 생산을 통한 산주 소득 증대·2050 탄소중립으로 지구를 살리고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로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사업 등을 시행하여 건강한 조림지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흡수원을 늘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산림 순환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한 숲이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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